CAFE

사랑방

사람도 교회도 개판 5분 전이다.

작성자Daniel|작성시간19.07.02|조회수12 목록 댓글 0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노년에 아무것도 아닌 회장 감투를 써드니 회장 직에 목을 매다는 사람들이 거창에 너무 많다.

 

회장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노년에 죽어도 싫다하고

회장감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회장하겠다고 사생결단이다.

몇 년 전 한국에 나오니 노년 정착지로 고향을 택하고 내려온 사람이 회장 직을 하려고 난리다.

 

보기가 너무 딱해서 우선 사무장직을 맡겼는데 회장을 하겠다고 권모술수가

너무 대단하여 투표에서 낙방을 하자 난동을 부리고 잘 되는 사업도 팔고

고향을 버리고 노년에 타 지역으로 갔다.

 

거기에서도 회장을 하려고 난리를 쳤다가 도망가다시피 또 타 지역으로 갔다.

75세 나이에 회장을 한다고 떼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클럽회장이 권세도

부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한사코 감투를 쓰겠다고 사생결단이다.

 

내가 거창에 와보니 가로 늦게 자기푼수도 잘 모르는 클럽회장이 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한심하게 미꾸라지가 용 된 기분을 누리는 것 같다.

특히 깜도 안 되는 사람들이 클럽이 회장이 되면 정말 기고만장 가소롭다.

 

뒤에서 회장 감투를 씌우고 얼마나 조소하는지 조차도 전혀 상관하지 않고

희희낙락이다. 가로 늦게 늙어 회장님 소리를 들으니 하늘을 나러는

느낌인 것 같아 불쌍한 생각마저 든다.

 

중이 고기 맛을 보면 절에 빈대가 없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교회 장로. 권사 집사란 사람이 감투를 쓰면 정말 꼴 볼견들이다.

요즘 목사. 장로들이 가장 친한 절친이 중들이란 말에 내가 초풍했다.

 

교회만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종교는 궁극적으로 똑 같다.

교회 설교강단에 중을 세우는 교회도 있다.

 

사람도 교회도 개판 5분 전이다.

세상이 종말 전이다.

이중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