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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거창인심 무섭다.

작성자Daniel|작성시간19.07.10|조회수16 목록 댓글 0


 

어제는 제 2구장 파크골프장에 나갔다.

2구장 파크골프장 위에는 그라운드 골프장이 있다.

그라운드 골프 사무장이 내려 왔고 우리 파크골프 가입회원이 가져온 떡과

수박을 나누어 주어 고맙다 인사 왔다.

 

우연히 말끝에 내가 피클볼과 파크골프를 가르치고 있는 김 사장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라운드 골프에서 김 사장이 3회 연속 군수 배. 농협장배.

월례대회 우승은 하였지만 왕따를 시킨다고 한다.

 

김 사장은 노후 전원생활지역을 찾아 거창에 왔고 정착중이다.

어찌나 운동신경이 좋은지 그라운드골프 3개월 만에 군수 배. 농협장배.

월례대회 연속우승을 했다.

 

그런데 왕따 이유가 차가없다는 것, 돈을 잘 쓰지 않는다는 것, 브랜드 옷을 입지 않는 것,

주공1차에 산다는 것, 등이다. 그래서 그라운드 파크 회원들이 너무 가난한 사람 같고

배우지 못한 사람 같아서 그라운드 골프를 아무리 잘 쳐도 왕따를 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김 사장은 마산 고 전교 1등 졸업에 부산공대 수석합격. 우리나라 최초외자개발자.

중국에서 외자 사장까지 하고, 지금은 마산 바닷가 상가 소유. 부인은 개량한복 교수.

불교 국제 포교사 자격 2. 아들은 중국에서 식당. 며느리(중국인)는 공산당 서열 높은 친정이다.

 

감히 거창사람들이 쳐다보기도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하였더니 모두 놀란다.

김 사장은 나와 같이 지금 주공 1차에 임시로 살고 있지만 집을 짓기 위해 땅을 찾고 있다.

 

거창은 은행에 빚을 내어서라 벤츠. BMW. 외제 차들이 넘친다.

국산차도 얼마나 잘 나오는데 농촌에서 외제 차 선호라니 한국 국민의식 아직 멀었다.

조금은 비싸도 조금은 불편해도 국산품을 애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식민지 속국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미국 대부분 백만장자들이 오히려 미국 산 고물차를 몰고 다닌다.

세계 제 1의 부자 85조 재산가 워렌 퍼핏도 미국 산 링컨 고물차를 몰고 다닌다.

세계 최고 부자가 집도(6) 중산층 집에서 산다.

 

미국 백인 재벌 절친들 단 한사람도 벤츠. BMW 타고 다니는 사람 없다.

아무리 벤츠. BMW차가 좋다 해도 백인 부자들 대부분 미국 산 차타고 다닌다.

미국 백인 재벌 친구들 구두도 수리해 가며 몇 십 년을 신고

옷도 몇 십 년을 입고 다니며 골동품? 자랑한다.

 

마눌이 너무 답답하다면서 절친들 옷을, 내 옷을 살 때 같이 사서 자주 준다.

백인 절친들이 매일 만날 때 마다 마눌이 사준 옷. 모자. 신발을 신고 운동한다.

나도 48년 옷들이 많고 자랑하며 입고 다닌다.

 

나는 지금도 셋째 형님이 물려 준 양복. 구두를 교회 갈 때만 48년 입고 신고 다닌다.

옷이 너무 커서 약간은 바보 같아 보이지만 기지(옷감)가 너무 좋아 추하게 보이지 않는다.

 

노후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속이 중요하다.

노후 외제 차 큰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금이 더 중요하다.

거창에서는 소형차 몰고 다니기가 더 좋고 주차도 더 용이하다.

 

노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현금이다.

나는 이제 저축도 기준치 이상 하지 않는다.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까 고심 중이다.


                                                                   워렌버핏 1956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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