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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네 ( 나래 쉬고 보-더라 )

작성자조은아저씨|작성시간26.06.18|조회수35 목록 댓글 2

그  네 나래 쉬고 보-더라 )

                            김말봉 작사

                                       금수현 작곡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 낀다 

           -비도 놀--  나래 쉬고 보-더라 

      

           -번 구르니 나무 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 차니 사-바가 발아래라

           -음의 일만 근심은-람이 실어가네

           

            이 노래는 김말봉 (金末峰) 작사금수현 (金水賢) 작곡 가곡 그네 .

이 노래는 금수현 선생님의 장모님인 김말봉 선생님이 작사하고금수현 선생님이 부산 경남 여고에 근무 할 때 작곡한

짧고  간결한 노래로, 1946년 한국가곡 발표회에서 처음 불렸고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 되어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르는

이가 없는 유명한 국민 가곡이다.

 

작사자 김말봉(金末峯)(19011962)선생님은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 하였다.

부산 동래 여중서울 정신여학교를 졸업일본 도사샤 대학을 수학했다. 1933년 중앙일보에 단편소설 <망명 여>를 발표하고,

1936에는 동아일보에 장편소설 <밀림>을 발표하고, 1936년에는 조선일보에 <찔레꽃>을 발표하여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신문과잡지에 장편 소설을 연재 했고소설 으로는 <화려한 지옥> <푸른 날개> <생명> <화관의 계절등이 있고가곡은

<그네>가 있다.

작곡가 금수현 선생님의 사모님전혜금 여사는 지휘자 금난세 선생님의 어머니이 되시고김말봉 선생님은 외할머니가 된다.

 

작곡가 금수현(金水賢) (1919 1992) 선생님은 경남 김해(金海)에서 출생 하였다.

본명 김수현(金守賢)으로 20대 시절금수현(金水賢)으로 개명하였고동래여고경남여고에서 음악을 가르쳤고아리아동요,

가곡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성악가이기도 하다그리고 지휘자 금난세 선생님은 차남이다작품으로는 아리아 <심봉사의

슬픔>  기악곡 <새벽의 바다오페라<장보고등이 있고가곡으로는 <고궁> <추 색><파도><그네등이 있다.

 

                단오절  풍습                                                                               (사진 폄)

 

내일이 음력(陰曆)5월 5단오절(端午節)이다.

단오날 음력 5월 초 5(陰曆 五月 初 五日)은 일명 수릿날(水瀨日)이라고도 하고중오절(重午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陽)

이라고도 하며우리나라 4대 명절에 하나다.

단오에는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여러 가지 행사가 전국적으로 행해지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단오절(端午節)은 무더운 한여름을 맞이하기 전 초하(初夏절기에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祈豐祭)를 지냈던 시기다.

단오절(端午節)에는 여인들의 오락으로 지금은 보기도 쉽지 않은 세모시 옥색 치마를 두르고 춘향이도 탓 다는 그네를 타면 그

자태가 황홀하고 날렵한 아름다움은 우리 고유 전통놀이 에서 나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그리고 단오에 여인들은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 풍속이 있었고남자들은 신체 단련 위하여, “씨름” 등의 민속놀이가 있었다.

그리고 강릉 단오 굿과 같은 집단적 단오제로 공동체 의식을 이루는 축제를 벌이기도 했다.

지금은 단오가 무슨 날인지?, 창포가 무엇 인지?, 점점 우리 전통 풍속 문화가 관심 밖으로 밀려나 사라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단오(端午)가 되니 내가 자란 어린 시절 마을고향에는 동구 밖 큰 팽나무에 그네를 매어마을 여인들이 그네 타기를 하였다.

여인들이 그네를 타서 창공 향하여 힘차게 한번 구르면 나무 끝에 닿을 듯하고그동안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씻었고봄내 농사

일에 심신이 고단 했던 힘든 삶을 달래주고는 했다.

 

그네를 타며 바라보이는 세상은 한 폭의 그림 같고나무 끝에 보이는 넓은 논에는 새로 심은 어린 벼들이 바람결에 나부끼고,

제비 들이 힘찬 날갯짓 으로 솟아오르면팽나무 가지들은 흔들고 춤을 추며 단오 날을 즐겼다.

 

단오(端午)가 되니산과 들에 나무들의 물결치며고개를 훈들고나부기는 모습을내 마음을 그네에 싣고 힘차게 차오르며,

세모시 옥색 치마 ∼ ∼ ”그네 노래를 불러본다.∼ ∼ ∼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 낀다 

           -비도 놀--  나래 쉬고 보-더라 ∼ ~ ~

 

https://youtu.be/3pKxJCBuMsY?si=KSHv1JTeBmQKxdOh(노래 테너 엄정행)

 

https://youtu.be/dIrU1oLXCps?si=89_-hamrqbOcSMEZ (노래 소프라노 송광선)

 

https://youtu.be/V7E3ZYYq6tc?si=WYADxF0hM4Dy2MEV (노레 바리톤 김승철)

 

보너스(Bonus) (노래단오놀이꽃타령)

https://youtu.be/b0fv_YURc1o?si=NlMCytXEilKMUzRJ (노래 박애리 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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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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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산(정채균) | 작성시간 26.06.18 new 컴을 켜고 그네가 처음 보이니 아~~ 내일이 단오인데 마침~! 하였더니,
    역시나 단오의 자상한 설명과 함께 선사하여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은아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new 네. 감사합니다 .
    날씨다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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