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7월 셋째 주일)은 저희 수도회의 명칭인 ‘지극히 거룩한 구속주’ 대축일이었습니다. 저희 수도회의 주인이신 거룩하신 구속자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며, 저희가 그분의 제자이고 그분의 선교사임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대축일 미사 중에 지난해에 이어, 두 분의 평신도 협력자(김성중 요셉, 김영남 모이세)를 태국으로 파견하는 예식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기본적인 영성생활과 구속주회의 영성 그리고 기초적인 태국어와 그 문화 교육을 받으셨고, 9월쯤 태국으로 가서 2년 동안 가장 버림받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하실 것입니다. 제 3의 인생을 시작하시는 것 같은 그분들의 결단과 가족들의 지지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8월 후원 소식 지구장 신부의 인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