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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복지1세대탐방 일일기록

작성자오인비|작성시간06.07.23|조회수83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저희는 7월 21일에 복지1세대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사전모임인 '오손도손:동곤,인비,지숙,효민,슬아'모임은 전날 10시에

태다미선생님 집에서 서로의 마음가짐을 나누었습니다.

미리 모일 수 있고, 함께 나눌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7월 21일 아침, [오손도손]은 4호선을 타고 창동역을 지나,

1호선을 갈아타던 중! 양원석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마치 대본에 짜있었던 것처럼, 너무나 우연히 만났어요.

이런 놀라운 인연에 서로들 엄청(!!) 놀랐답니다.

9시 30분에 복지1세대 탐방팀이 도봉역에서 모였습니다.

보자마자 모두들 인사하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다른 활동(농활등)은

잘하고 있는지 물어보느라 도봉역이 시끌시끌 했었습니다. 그동안 사전 학습을 통해서

(복지요결, 사회복지개론,사회복지발달사, 1세대 선생님 학습)서로 나누고 했던 것이

끈끈한 관계가 되었나 봅니다.

어느새 만들어진 우리의 끈끈한 관계는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알수 있었습니다.

도봉역에서 15분간 걸어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가보니, 이성종 선생님과 이성종 선생님 사모님께서 오셨습니다.

반갑게 만나고, 1세대 영상기록을 위해, 다시 뒤로 돌아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으로

들어가는 어색하고 재미있는 순간 들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저희가 만나뵌 선생님은 한국봉사회의 김종길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1950~현재까지의 사회복지의 배경을 설명하시고, 당신께서 하신

사회복지관 설립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사회복지관의 처음 시작이, 외원단체가

정부의 규제및 사회의 변화(우리나라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서서히 빠지게 되면서,

한국의 사회복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외원단체의 서비스와 자원이 모두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복지는 큰 위기에 빠졌고, 이에 따라, 대안책으로 사회복지관을 생각해 내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절박한 상황들, 아직 아무런 것이 없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가 단순히 안주어도 괜찮은

그런 것이 아님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사회복지관을 위한 법령, 제도를 구체화 시키셨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복지관을 오고 가면서, 사회복지관을 개설하였고,

그 시작은 지역사회주민들(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복지관이 단순히 백화점 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편견을 가졌던 저는

그 모든 오해를 풀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하!' 바로 그렇구나. 그랬었구나!' 무릎을 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복지관에 그런 뜻이 있는 줄 모르고, 오해 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열정적인 강의, 순간순간 가슴이 뛰는 순간들!

가끔 선배님의 강의내용속에 저희들의 감탄사가 더 크게 들릴때도 많았답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지하철을 2번 갈아타고, 강남에 있는 양천장애인복지관으로 갔습니다.

오목교에서 내려서, 15분 동안 열심히 걸어 도착한 그곳은, 매우 깔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날은 많이 이동했어야 했기때문에, 양천장애인복지관에서 오후 3시 반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북부복지관에서 산 빵으로 식사송을 부르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에게 빵을 건내주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답니다.

 

양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조기동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김만두 선생님과 함께 목포복지관을 세우시고, 한국노인복지회에서 일하셨습니다.

재가복지와 노인복지에 많은 기여를 하신 선배님 이십니다.

조기동 선배님께서는 사회복지사는 어떻게 학습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배님의 한사례중심의 학습방법은 저희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법론을 대입하여 학습하는 것입니다.(장기적으로)

함께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의 하셨던 내용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우리 시대의 사회복지사의 역할 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사회복지사는 연 못속에 던져지는 돌이 물을 흔들듯, 사회복지사도 시대속에서

자신을 돌처럼 던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가 도구가 되어서 사회를 위해 사람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종길 선배님은 사회복지의 방향을(시대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욕구에 민감)

조기동 선배님은 사회복지의 방법론을(한사례학습, 사람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끈기, 헌신하기)

강의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귀한 가르침.

다시는 듣기 어려울 가르침. 이었습니다.

 

저희 복지1세대탐방팀은 핵심에 집중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늘 격려와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깨어서 바라보고 학습하겠습니다.

 

내일은 쉬는 날입니다.

9차캠프의 복지1세대영상과 컬러로 보는 1950년대 사회상을 보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가슴이 선한 열정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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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원석 | 작성시간 06.07.24 1세대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선배님께서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깊음을 가지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깊은 철학에서 나오는 말씀은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었습니다. 글을 통해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인비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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