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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서 동료들과 책읽기 - 08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작성자정호영|작성시간15.04.15|조회수89 목록 댓글 2

‪#‎독서노트‬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무하마드 유느스, 정재곤 옮김, 세상사람들의 책,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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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의 독서노트 221-225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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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누구나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든지 이를 통해 빈곤을 벗어날 수 있다는 그의 신념에서 비롯된 일입니다(김세진, 221).

우리 은행(그라민 은행)이 NGO가 개입한 특별한 방식의 은행(special bank)으로 남기 보다는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은행(Universal Banking system)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개인의 신용은 인권 차원에서 반듯이 존중되어야 한다([TV 책을 말하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KBS, 2002.9.26; 김세진, 223쪽).

유누스의 신념은 발바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발바닥이 닳도록 지역사회를 두루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진실이 보이고 믿음이 확고해집니다(김세진,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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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입증이 불가한 '신념'이 사회, 정치,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단어이다. 신념이 이루어진 결과가 행복이나 불행으로 연결되는 사례를 경험하거나 목격하는 경우가 있다. 대게 좋은 신념과 나쁜 신념의 차이도 별로 없는 듯하나 결과로 볼 때, 남에게 유익(교훈, 귀감 등)을 주면 좋고, 남에게 불익을 주며 자신의 이익을 탐하는 결과가 되면 나쁜 신념이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남에게 불익을 주며 자신에게도 해악이 되는 신념은 최악이다.

가끔 사회복지에 관한 서적은 외국학자의 의견을 참조 할 때가 있다. 적어도 그들은 그들이 쓴 책에 대해선 자기 신념을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조한 책은 B. 셰퍼 , C. 호레이시가 쓴 '사회사업실천 기법과 지침'이란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영어가 서툴러 잘 번역하지는 못했지만 성과중심의 우리나라 사회복지현장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신념들을 담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효과적인 사회복지실천의 필수조건은 사회사업가의 동정이다. 동정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과 함께 괴로워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비탄에 빠졌거나 괴로움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에 함께하거나 몰입하려는 의지를 말한다.


사회복지는 개인적인 용기를 필요로 한다. 이런 용기는 단순히 대담무쌍한 감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는 기본적인 인간의 고통과 혼란, 그리고 흔히 인간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에 대해서도 일상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어려운 인간의 경험, 즉 변화의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기 전에 신뢰감을 형성해야 한다. 그래서 협상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는 전문적인 관계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변화의 가능성에 관해 개방적이 되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변화과정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다.

소유하지 않는 온화함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수용하며 의사소통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안녕에 관심을 갖는 관계특성을 말한다.

본래 온화함을 나타내는 모든 표현은 수용과 비심판적 태도이다. 온화함과 감정이입을 연결한 특성이 진실성(genuineness)이다.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회사업가는 ‘실제적’인 사람처럼 행동해야 하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의 안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회사업가는 말을 하는 데 정확한 용어를 알거나 호감을 주는 적절한 행동을 해야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사회사업가가 거짓처럼 보이게 되면 그들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상상력(imagination)을 지닌 사회사업가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반면, 상상력이 없는 사람은 단지 한두 가지의 선택을 하거나 전혀 하지 못한다.

융통성(flexibility)도 창의성의 한 차원이다. 다른 사람이 변화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게다가 창의적인 사회사업가는 인내심(persistence)이 있어야 한다. 인내심은 어려움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능력을 말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자기규율과 목표지향성이 필요하다. 융통성 있는 인내심(flexible persistence)이란 문제해결 과정에서 융통성과 인내심이 모두 필요함을 강조한 용어이다.

클라이언트의 동기를 증진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회사업가의 두 가지 특성은 희망과 에너지이다.희망(hopefulness)은 사람들의 기본적인 선함, 긍정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는 능력, 그리고 공동선을 위해 다른 사람과 협조적으로 활동하는 의지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신념을 말한다.

클라이언트들은 개인의 가치와 양심이 다른 모든 사람이 따라야 할 절대적인 지침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사회사업가나 기관이 바람직하거나 올바르다고 보는 것을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따르도록 기대하는 것이 적절한가? 논리의 대답은 ‘아니오’이지만, 많은 기관이나 사회사업가의 기대대로 따라야 한다는 압력을 느낀다.


스타일은 사회사업가가 클라이언트와 관계를 맺는 방법, 즉 그들의 에너지, 창의성, 지혜, 그리고 판단뿐만 아니라 특정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헌신성에서 표현된다. 게다가 그들의 독특성은 의복, 헤어스타일, 자세, 언어, 그리고 그들이 누구이고 자신과 타인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러 가지 다른 선택과 행동을 통해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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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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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덕연 | 작성시간 15.04.16 '희망과 에너지'

    붙잡고 싶은 말입니다.
  • 작성자웃음만땅웅조학생 | 작성시간 15.05.21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사회적경제영역에서 일하기전 이책을 읽고, 사회적기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죠.
    청소사업을 하면서 현장근로자와 많은 대화를 하죠. 힘들게 일하지만 마음은 편할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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