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한미경작성시간08.09.06
가난한 사람들?... "너는 가난한 사람'이야", 이름표를 붙여주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스스로 가난한 사람이기를 원하지 않았다면, '가난한 사람'이라 당연하게 불리는 사람은 없어야 됩니다. 사회사업가의 눈에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처럼 보이는 그 사람은, '가난한'의 상황에 처해 있을 뿐입니다. 가난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겐 가난하게끔 만드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도울 필요가 있겠지요. 누구든지 남이 정해준 데로 사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답댓글작성자김동찬작성시간08.09.06
검소한 삶, 누릴 수 있으나 스스로 다 누리지 않는 것, 자발적 가난, 어떠한 형편에도 자족할 줄 아는 것이 귀합니다. 풍족한 돼지보다 꼿꼿한 선비가 낫다. 그러나 스스로 선택할 여지 없이 궁핍해야 한다면, 불가항력이라면 얼마나 비참할까요.
작성자나향란(지현)작성시간08.09.06
저 또한 누군가의 가해자이자 역적이 아니었나 늘 두렵습니다. 정작 자신은 피해를 많이 입은 이라고 생각하며 살면서.....가치관의 차이 또한 두렵습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정녕 역적이었을까요?.......보는이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보이겠지요.
작성자이동찬작성시간08.09.13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자 했던 삶~ 그렇지만 정녕 스스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가난한자라고 말했을까요? 가난이라는 것은 삶의 가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욕심으로 가득찬 부자가 아니라 내려놓음의 미덕을 아는 부자이기에 가난한삶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누구나 가난한 삶의 마음을 간직하는 것 또한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비판을 할때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것도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작성자서혜림작성시간08.09.16
저도 역적일까요..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의 선한 일을 행하려는데 그 선한 뜻이 다른 누군가에겐 피해를 주고 있다면..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선한 일이 진정 이들이 원하는 일일까.. 이들이 소망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