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당사자의 일이라면, 당사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당사자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그런데 묻는다고 다 좋은 의견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알아야 잘 선택하고 좋은 대답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때로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보를 얻게 도와야 합니다.
당사자가 직접 자료를 찾아보게 돕거나 둘레 사람에게 물어보게 하면 더욱 좋습니다.
① 서비스
이 서비스를 원하는지, 이렇게 해도 괜찮겠는지, 달리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는 대로 먹으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② 프로그램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당사자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당사자 개인 또는 (기획단.준비위원회.OO팀 따위의) 당사자 집단이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제안하게 - 준비하고 진행하게 - 도우면 좋습니다.
프로그램을 사회사업가가 만들어 내놓을 수 있지만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만들어 제안하는 편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그렇게 하게 주선하면 됩니다.
사회사업가가 만든 프로그램,
당사자가 구상한 프로그램,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제안한 프로그램,
지역사회 단체나 주민조직의 사업,
이런 프로그램들을 모아서 '설명회'를 하고
그 중에서 선택하게 도우면 좋습니다.
이렇게 당사자가 직접 자료를 찾아보거나 둘레 사람에게 여쭈어 알아보고, 당사자가 제안 또는 선택하게 돕는, 이것이 잘 묻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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