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부 정합성
계획서에 밝힌 대로 목표를 달성했는지 평가합니다.
단, 목표가 명확하고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목표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하면 이런 목표를 기준으로 하는 평가는 무익합니다.
또한 목표 수치의 근거가 허술하거나 달성 수치의 의미를 해석할 수 없으면
'목표 대비 실적 평가' 역시 무익합니다.
측정할 수 있게 목표를 계량화하라?
글쎄요.
목표를 왜 그렇게 세웠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만한 실적이면 잘한 건지 못한 건지 해석할 수 있을까요? 목표 대비 실적이 높으면 목표를 잘못 설정했다 할까요? 괜히 초과 달성해서 평지풍파 일으킨다 할까요? 얼마쯤이면 잘했다 못했다 괜찮다 할 수 있을까요?
사전 사후 비교 평가도 뜻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전 사후 차이를 어떻게 해석할까요?
그만한 시간 예산 인력 들여서 이 정도밖에 좋아지지 않았냐고 할까요?
이 정도면 잘했다고 할까요?
이것 때문에 좋아졌는지, 인과관계를 입증하기도 어렵습니다.
같은 예산과 인력을 다른 사업에 투입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했을 때와 비교하기도 어렵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방식으로 하든 대개 사후에 좋아졌다고 하니,
좋아졌다는 사실만으로는 별 뜻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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