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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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찬 작성시간15.03.13 1. 아이, 치매 어른, 장애인, 이주여성, 알코올 중독자, 행색이 초라한 사람을 만나면, 반말하고 툭툭 던지고 애취급하는 사람을 봅니다. 그 사람을 돕는 사회복지사가 그렇게 한다면 속에 불이 납니다. 저 또한 그렇지 않는지 반성하고 부끄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더욱 정성스럽게 해야겠습니다.
2. 약자는 상처 받기 쉽습니다. 내 형편이 이렇다고 나를 함부로 대하는구나. 무얼 좀 준다고 위세 부리는구나. 상처 받고 화를 냅니다. '내가 가만두나 봐라!' 술을 많이 드시고 소리 지를 수도 있고, '이렇게 더 살아서 뭐 하나' 죽고 싶은 생각이 들기까지 하니. 약자를 대하여 예를 갖추는 일이 참으로 중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동찬 작성시간15.03.13 예를 지키는 것이 무거울 수 있다... 어떤 뜻일까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정중함에도 예가 지나치면 고통이 되고, 신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비겁함이 된다. 용맹에 예가 없으면 난폭하게 되고, 정직에 예가 없으면 잔혹하게 된다. - 논어
덕망이 높은 사람을 두려워하듯, 비천한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가 비천하다고 업신여기기가 쉬운데, 그 결과는 자신의 성품을 나쁘게 하는 것이 된다. 윗사람에게 예절을 지키기는 어렵지 않으나, 아랫사람에게 예절 있게 하기는 오히려 어렵다. 윗사람을 섬기듯 아랫사람에게 예절이 바르지 않으면 표리부동한 성품으로 떨어지기 쉽다. - 채근담 -
답댓글 작성자 김동찬 작성시간15.03.13 김동찬 待小人,不難於嚴,而難於不惡.待君子,不難於恭,而難於有禮.
소인배는 엄하게 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미워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고,
참된 분을 모실 때에는 공손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공손이 지나쳐 비굴해지지 않도록 예절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 채근담
사람 사이에 높고 낮추는 자잘한 예절은 때에 따라 알맞게 할 것이요, 또한 반드시 이 예에 구애될 것은 없으니, 항상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인다는 뜻을 가슴 속에 두는 것이 옳습니다. - 격몽요결 <접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