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개념이 없거나 모호하면 사회사업가로 자부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사업한다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학생이라도 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사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현장에 나갈 수는 없습니다.
실무자뿐 아니라 학생에게도 중요한 물음이기는 합니다.
다만, 불쑥 물으면 대답하기 곤란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툭 던지는 질문에 누가 선뜻 대답할 수 있을까요? 시험하듯 묻는다면 대답하고 싶지도 않을 겁니다.
대답한다 해도 어찌 일정한 답이 있겠습니까?
묻는 사람이 누구이며 왜 묻는지, 어떤 관점에서 또는 어떤 수준으로 이야기하면 좋을지, 이야기할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자리인지, 분위기가 어떠한지, 헤아려서 각각 달리 대답하지 않겠습니까?
대답하지 않거나 못 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할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대답할 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념이 뚜렷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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