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으나 어려서부터 글을 읽어서 의리를 대강 알고 있으니, 오늘날 조정에서 벼슬하는 것이 따뜻하게 옷 입고 배부르게 먹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신의 말이 나라에 유익하다면 비록 몸이 부서져도 사양하지 않겠지만 되는 대로 녹이나 먹으라면 신이 비록 염치없는 사람이지만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석담일기 182쪽, 민족문화추진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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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비록 지극히 어리석으나 어려서부터 글을 읽어서 의리를 대강 알고 있으니, 오늘날 조정에서 벼슬하는 것이 따뜻하게 옷 입고 배부르게 먹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신의 말이 나라에 유익하다면 비록 몸이 부서져도 사양하지 않겠지만 되는 대로 녹이나 먹으라면 신이 비록 염치없는 사람이지만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석담일기 182쪽, 민족문화추진회.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