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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케이스? 대상자? 장애인?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자?

작성자정보원|작성시간18.04.25|조회수82 목록 댓글 5


Words construct the meaning of our experiences. Words influence how we think, interpret situations, envision possibilities, and conduct day-to-day activities. 83


단어는 우리가 경험하는 것들의 의미를 규정합니다.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 가능성을 상상하는 방식, 일상적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에 영향을 줍니다.


When careless social workers belittle their clients by evoking labels such as “welfare cases,” “those people,” “the handicapped,” or “rundown communities,” even their images of clients become depersonalized and dehumanized.


The labels social workers use influence their sense of a client’s worth and even shape their ideas about what course of action to take. 84


사회사업가들이 부주의하게 복지 케이스, 그 사람들, 장애인, 열악한 지역 따위의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클라이언트를 폄하하면, 사회사업가들이 클라이언트에 대해 갖는 이미지도 비인격화 비인간화합니다.

 

사회사업가가 사용하는 용어가 클라이언트의 가치에 대한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어떤 식의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생각까지 좌우합니다.





대상자, 대상화


복지를 이루는 데 사회사업 도움을 받는|받으면 좋을 사람을 가리켜 대상자라 하면?     

대상자라 하니 별 의식 없이 대상화하기 쉽고 대상화해도 아무렇지 않게 여길 것 같습니다.


대상자라 하니까,


반찬도 만들어 갖다 주고,

나들이도 사회사업가가 계획 준비 진행해 주고,

생일잔치도 해 줘 버리고,


이렇게 대상화하여 해 줘 버리기 쉽고

이렇게 대상화해도 별 문제 의식을 못 느낀다는 겁니다.


대상자니까...



대상자는 중립적 용어입니다.

사업에는 대상자가 있으니 대상자라는 말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대상화가 문제입니다.

당사자의 복지인데 당사자에게 묻거나 의논하지 않고 당사자가 하게 돕지 않는 겁니다.

당사자가 주인 노릇 하거나 주인 되게 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사회사업가가 주가 되고 당사자는 객이 되어 버리는 방식,

당사자의 삶 당사자의 복지인데 사회사업가가 계획 통제하는 방식,

이렇게 사람을 대상화하는 방식이 문제입니다.






거주시설, 거주자

 

거주시설이라 하니 주거 지원은 그 시설에 한정될 것 같습니다.

거주자라 하니 그 시설에 거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시설의 거주자는 전입할 때부터 퇴거할 때까지 거의 그 시설에서 지냅니다.

명절에 고향집 다녀오거나 집단 활동으로 외박하는 일 외에 다른 곳에서 지내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하릴없이 이렇게 지냅니다.


주거가 한정되는 겁니다. 그 시설에 붙박여 살게 되는 겁니다.


주거를 한정하는 시설, 거주 제한 시설,

붙박여 거주하는 시설, 거주 고정 시설


이름 그대로 실제 그렇게 될지 모릅니다.

거주시설이라 하고 거주자라 하니 그렇게 도울지 모릅니다.


이러므로 거주시설, 거주자라는 용어를 꺼립니다.






장애인?


'장애인'이라는 딱지

지적 장애인?






케이스


사례관리, 무엇을 관리한다는 말일까요?

    

 

1) 사례를 관리한다는 말로 보면,


사례는 당사자가 어떤 복지를 이루기 위해 자원을 찾아 활용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사례관리는 이 일이 잘되게 관리|지원한다는 말입니다.


사례가 사례관리 서비스 대상자를 가리킨다면, 사회사업가가 사람을 관리한다는 말이 되니 송구하고 민망합니다.


사례관리 서비스 대상자와 관리 대상을 구분함이 좋겠습니다.



2) 사례별로 관리한다는 말로 보면,


사례는 사례관리 서비스 대상자 곧 복지 당사자를 가리킵니다.

사례관리는 대상자별로 무엇인가를 관리한다는 말입니다.

그 무엇, 곧 관리대상은 복지 당사자가 아니라 당사자가 어떤 복지를 이루기 위해 자원을 찾아 활용하는 일입니다.



어느 쪽으로 보나 사람을 관리하는 건 아닙니다.



* 사람을 가리켜 사례니 케이스니 하지 않습니다.

몇 사례’, ‘적정 사례 수’, ‘이런 사례라 하지 않습니다.


몇 사례는 몇 명(·사람·가구·가족)으로,

적정 사례 수는 적정 인원으로,

이런 사례는 이런 분(사람·가구·가족·아이·어르신)으로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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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동찬 | 작성시간 18.04.26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폄하하는 용어를 배우고 쓰면서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낮게 보고 대상화하는 일이 무섭습니다.
  • 작성자김동찬 | 작성시간 18.04.26 노인돌봄서비스, 돌봄서비스신청서 :
    '돌봄서비스'라고 하니까 서비스를 받는 당사자가 어린 아이 같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다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 돼요. 하지 마세요. 위험해요. 가만히 계세요. 제가 해 드릴게요. 아이고 착하네...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례관리...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중심에 있는가? 사회사업가와 복지기관이 중심에 있는가?

    [사회사업 온갖 주제를 ‘사람다움 사회다움’으로부터 끌어내고 ‘당사자와 지역사회’라는 열쇠말로 풀이]한 복지요결 연구방법론을 생각합니다.
  • 작성자김동찬 | 작성시간 18.04.26 보호센터, 다시 생각하다. 2009.04.20. 한덕연
    http://cafe.daum.net/cswcamp/5EEB/3601
  • 작성자김동찬 | 작성시간 18.04.26 돌봄신청서 이렇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2012.03.07. 전효민
    http://cafe.daum.net/cswcamp/5Epq/1044
  • 작성자박시현 | 작성시간 18.04.26 <월평빌라 이야기>에서는 가려 쓰려는데, 적절한 단어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더 궁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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