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는 잠시 며칠 여행하기에는 아주 매력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이아가라, 디즈니월드, 옐로스톤 등 유명 여행지와 비교하면 별로 볼 것도 없는 초라한(?) 여행지???
하지만, 멋있는 곳을 기대하지 않고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면서 여기 저기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1) 잠시 한 나절 여유가 있을 때
- Boulder Creek 자건거 트래일 – South Boulder까지 크게 돌면 3-4시간 걸림.
- 플랫아이언 마운틴 트래킹(2번 피크는 조심조심 바위타고 올라갈 수 있음)
- Fairview High School 주변 – 호수도 있고…
- North Boulder - 엘도라 가는 방향 볼더 전망대
- 볼더 구시가지(4번가쪽) – 자건거로 한 바퀴 돌면 좋음
- CU 캠퍼스도 4계절 한번씩 돌아보면 좋을 거예요
- 테니스 – 아이젠아워 초등학교 옆, Creekside 초등학교 옆, CU 테니스 코트
- 플랫아이언 Golf장
- 여름에는 아이들 수영
2) 주말 하루 시간 여유가 있을 때
- 로키마운틴 트래킹
로키마운틴 트레일이 수십개인데 그중에서 좀더 좋은 트레일은 블로그 참조.
로키마운틴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아무때나 가도 좋았어요.
- 로키마운틴 Longs Peak등산
나는 3번 갔는데 정상까지는 1번 갔음.
Boulder Field(Key Hole 근처)에서 텐트 1박하고 정상까지 가면 좋음.
- Denver Art Museum, 덴버 시내 구경, Cherry Creek 쇼핑 몰 등
- 캐슬락(?)인지 덴버 남쪽 아웃렛 매장
- Garden of Gods, 공군사관학교
- Pikes Peak - 산악열차 타고 로키산 정상
- Royal Gorge
- 인디언 주거지도 있었는데 입장료가 비싸서… 잘 모르겠네요…
3) 2박3일, 3박4일 여행 – 콜로라도 주
- 아스펜 – 사계절 모두 좋다고 해요. 여유가 되면 3박4일도 좋을 것 같고…
특히, 가을에 단풍 피크때 꼭 가보기를…
- 콜로라도 남부 – Ouray, Gunnison 등 – 무더운 여름 휴가때 피서로 좋음(가을 날씨)
- 로키마운틴 캠핑 – 캠프사이트 예약해 텐트치고 1-2박(여름에 피서철)
- Mesa Verde -- 그런대로 괜찮은데 구경거리에 비해 너무 멀지 않나?
- Black Canyon -- 다른 캐년들에 비해 초라하니 일부러 갈 필요는 없음.
4) 3박4일 이상
- 올랜도 디즈니월드, 플로리다 해변, 키웨스트 등
- 옐로스톤 국립공원
-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자이온 캐년, Arches Nat’l Park, 캐년랜드, 시간되면 큰바위 얼굴과 근처에 있는 state park도…
<참고> 예로스톤과 캐년 갈때 숙소는 국립공원 내부 숙소를 예약하면 좋음.
- 뉴욕, 보스톤,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 산타페, White Sand Dune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쉬운 곳 – 캔쿤(멕시코), 하와이, 시애틀/밴프
- 유럽 여행 – 한국에서 가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함
5) 기타 – 꼭 가보기를 추천하는 것
- Erie 축제(Ballon Festival, 아이들 경비행기 무료 탑승)
Ballon Festival은 콜로라도 내 다른 도시 축제에도 있음 –> 인터넷 검색
- CU에서 대학 풋볼하는 날(9월 이후) -- 3쿼터 이후 무료 입장
1-2쿼터때 캠퍼스 구경 혹은 풋볼경기장 옆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좀 치다가…
- 1월-2월초까지 풋볼 Playoff 및 SuperBall 경기 – TV 중계
American 풋볼은 9월부터 17주 동안 토요일은 대학 풋볼, 일요일은 NFL 중계
어떤 분들은 좋은 가구를 싸게 살 수 있다고 사오는 분들도 있음.
오디오 매니아는 고급 스피커를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다는 분도 있고…
나는 자건거 저렴한 것 가져왔었는데 좀더 괜찮은 것 할인판매할 때 사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한국에서 자건거 타기 좋으면 볼더에서 타다가 이삿짐으로 가져와도 좋을 거예요.
메일 쓰면서 예전 사진도 찾아보고 했더니 그때가 그립네요.
그 때 여행 다닐 때 느꼈던 것보다 지금 사진을 보니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