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스크린에서 이벤트 하길래 보고 싶어서 응모해서 당첨되서 금요일 8시에 다녀왔어요.
매표소 앞에 문화알리미 책자가 있어서 반가워서 하나 가져왔어요.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네요.
처음 가본 소극장인데 제가 가본 극장 중에 제일 좌석이 불편했어요.
좌석들 앞 뒤가 너무 간격도 좁고 의자가 앞뒤로 당겨져서 키가 크거나 무릎이 긴 분들은 쩍벌남이 될수 밖에 없고 저도 뒤에 분이 자꾸 발로 차셔서 약간은 불편했죠.
4번 출구에서 가깝고 찾기는 생각보다 쉬운 곳이었어요. 근처 커피숍에서 친구랑 수다 떨다 봤는데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오신것 같고 남자배우분이 먼저 바람잡고 선물도 나눠주시고 따로 마련된 무대에서 기타와 여러가지 악기로 효과음 많이 내주셔서 연극 동백꽃과 같이 악사가 같이 하는 분위기 였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딸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많이 그려지고 나중에 무거운 분위기의 슬픈 공연이 이어지고 나머지 커튼콜 때는 다시 명랑하게 마무리 지었어요.
수학여행 가서 딸이 못 돌아온다는 설정이라 세월호 사건 부모님들은 이러시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네요.
나라에서 정신적 충격에 대한 치료도 잘 해줘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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