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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천지는 말한다

작성자Stephen Kim|작성시간26.06.14|조회수17 목록 댓글 0

푸른 천지는 말한다

- 남북 정상이 산행을 하다 -  2018.09.20

 

 

하늘도 땅도 비경으로 보는 천지

산 위엔 하늘 있고

물 위엔 파란 백두가 있다

산위에는 천지가 바위고, 숲이고

그 속엔 사랑과 슬픔, 역사가 있다

오직 백두의 천지는 그림이다

오악 중에 북악은

높이(2750m)가 그렇게 높고

둘레(14.4km)가 그렇게 길다는데

그런 영산이라 불린다는데

힘의 이간으로 처논 금줄

맞잡은 손으로 이었으니, 끊어라-

그렇게 천지는 말한다

오곡이 익어가는 푸른 하늘

두 정상의 마음도 샘솟는 정화수로

물길 터 염원의 박수 받으려는지-

쏟아진 마음이 야수의 목젖을

적시는 대로 파랗기만 하길 서원하며

열린 문마다 푸른 천지이길-

 

- 시인 : 世嵐 朴性圭의

‘이별의 그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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