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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까지 보이는 3.5km 해안 드라이브 코스

작성자그리움.[운영자]|작성시간26.06.15|조회수17 목록 댓글 1






"제주도 해안도로보다 훨씬 더 멋져요" 대마도까지 보이는 3.5km 해안 드라이브 코스

홍포여차해안도로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거제 남쪽 끝자락,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을 따라 3.5km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인위적인 개발의 손길을 최소화하여
자연 그대로의 거친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여차~홍포간 해안도로입니다.

거제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길은
다포리의 여차몽돌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저구리의 홍포항까지 이어지며,
여행객들에게 다도해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특히 해안 절벽의 아찔한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단순한 풍경을 넘어선 경외감을 자아내며
방문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바다 위에 수놓은 8개의 무인도 군락
홍포여차해안도로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홍포여차해안도로 드라이브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홍포 전망대에 서면
바다 위에 보석처럼 흩뿌려진
8개의 무인도 군락이 시야를 가득 채웁니다.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대병대도와 3개의 섬이 모인 소병대도가 빚어내는 조화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볼거리입니다.

시계가 아주 맑은 날에는
수평선 너머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을 누릴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 위에 점점이 박힌 섬들은
때때로 피어오르는 운해와 어우러질 때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으는 예술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거친 흙길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의 드라이브

홍포여차해안도로 파노라마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이 도로는 일부 구간이
여전히 비포장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현대적인 매끄러움보다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합니다.

자연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선택 덕분에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저속 주행이 필수적이지만,
오히려 그 느림 덕분에 창밖의 풍경을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자전거 라이더나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이 거친 흙길은 도전 정신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하는 매력적인 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만끽하게 됩니다.


일출과 일몰을 한 품에 안는 시간의 미학

홍포여차해안도로 섬과 바다뷰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빛의 향연 또한 이곳을 찾아야 할 중요한 이유입니다.

여차마을 방면은 바다 위로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2.4km 떨어진 홍포항 방면은
하늘과 바다가 온통 붉게 물드는 일몰의 장관을 품고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언제든 열려 있는 이 길은
계절과 시간에 관계없이 다도해의 다채로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여행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넵니다.


다도해를 향한 여정을 위한 실전 가이드

홍포여차해안도로 바다뷰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다도해의 비경을 향한 여정은 접근성 또한 훌륭하여
서부를 경유하는 1018번 지방도나 동부를 지나는
14번 국도를 통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코스 곳곳에 설치된 3곳의 전망대와 포토존은
여행의 소중한 찰나를 기록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를 멀리서 바라보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거제가 숨겨둔
진정한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Copyright © 여행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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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J 안개꽃(부국) | 작성시간 26.06.16 우리나라 멋진나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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