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유월이면 / 최승자
해마다 유월이면 당신 그늘 아래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내일 열겠다고, 내일 열릴 것이라고 하면서
닫고, 또 닫고 또 닫으면서 뒷걸음질치는
이 진행성 퇴화의 삶,
그 짬과 짬 사이에
해마다 유월에는 당신 그늘 아래
한번 푸근히 누웠다 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리허설 없는 개막이었던
당신의 삶은 눈치챘었겠지요?
내 삶이 관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오만과 교만의 리허설뿐이라는 것을.
오늘도 극장 문은 열리지 않았고
저 혼자 숨어서 하는 리허설뿐이로군요.
그래도 다시 한번 지켜봐 주시겠어요?
(I go, I go 나는 간다.
Ego, Ego, 나는 간다.)
늦은 밤 까지 감사 드려요
꿀 잠 주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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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CJ그리다 작성시간 26.06.05 소풍 님~~~
먼저 나가려구요.
그래도 방송은 다 듣고 잘 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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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J소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5 달달한 꿈 꾸기 좋은 기온 입니다 ㅎ
굿 잠 하셔요 ^^ -
작성자루아 작성시간 26.06.06 수고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셔요 -
답댓글 작성자CJ소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어여 주무셔요
늦게까지 너무 수고하셨으니...
음악동행,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작성자CJ 안개꽃(부국) 작성시간 26.06.06 수고 많았습니다
친정엄마 기일이라
한양에서 인사합니다
꿀잠 주무십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