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야생화 탐사 셋째 날 제주도의 야생화 탐방 마지막 날,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었다. 120mm의 비가 예보된 만큼, 아침부터 내리는 세찬 비가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탐사를 포기하고 서귀포 수목원을 우의를 입고 돌아다니다가 다시 사려니 숲길 가서 산보 좀 하고, 제주에 도착해보니 제주시에는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가끔씩 좋은 빛을 만나 최상의 비자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비자란 2일전까지 피지 않았던 비자란이 육지에서 온 손님을 맞이하기 위함인지 이렇게 예쁘게 피었다. 뚜껑별꽃 첫날 서림연대에 늦게 도착해서 완벽한 뚜껑별꽃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여기 섭지코지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 갯장구채 갯장구채 흰색 갯무 서양금혼초 나도수정초 국화잎아욱 상치아재비 홍노도라지 콩제비꽃 좀개불알풀 선개불알풀 동백겨우살이 동백겨우살이가 붙은 나무는 이렇게 말라 죽게 되어요 시로미 백작약 병솔꽃나무 병아리꽃나무 호자나무 펠리온나무 병꽃나무 넓은잎삼나무 비양나무 참꽃나무 마지막 날 첫 일정 비까지 찍혔네요 붓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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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꿈이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9 이렇게 제주도 야생화 탐방 4월18,19,20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특히 청계님이 꼼꼼하게 일정을 잘 짜 주셔서 더욱 알차게 보내게 되었답니다...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하고 늘 행복한 꽃길 되길 기대 해 봅니다.. -
작성자한실/김춘옥69년 작성시간 24.05.13 제주 출사길에 많은 식물들을 담으며 얼마니 행복하셨을지 상상이 되네요ㆍ
첫날 개화하지 않았던 비자란이 육지손님 맞으려 급하게 꽃을 피워주니 더 행복하셨을듯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