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7일 점심 먹고 한새미님으로부터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진주서 가까운 반성 수목원을 갔습니다..
혼자서 한참을 헤매다가 어디선가 어찌나 향기로운 냄새가 코를 진동 하는지요?
냄새가 나는쪽으로 살금살금 갔더니 겨울오후의 따사로운 햇살과곱게핀 납매가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한참을 혼자서 잘 놀다가 왔네요..
그리고....
오전에 비가 살짝 뿌렷는지 촉촉한 꽃잎과 반짝이는 연한 납매의 노랑 꽃잎은 정말로 환상입니다.
개화는 약 40%정도는 만개를 하였고 60%정도는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어니 시간 되시는 분
잠깐 들러 남들보다 빨리 봄을 느껴 보세요**^
전망대 거의 다 도착할즈음
길가 왼쪽 양달진 곳에 몇나무의 풍년화가 완전 만개를 하여
올해는 대 풍년을 예고라도 하는 듯 하였습니다...
한꺼번에 다 피었는지 꽃 봉우리는 하나도 없고 완전 만개를 하였습니다.
하나 남은 묵은 잎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새로 돋아난 꽃잎에 매달려 떨어 질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려 오면서 구제역으로 전부 금지된 유리온실에 들어갔는데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몇송이 탐스럽게피어 있네요..
이 복수초는 온실의 화초인지라 보기에 연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핀 꽃이라 그 나름의 값어치를 다 하고 있네요..
지리산 어딘가에 야생의 복수초가 피었다는데 언제쯤 탐사 가 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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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풀향기 작성시간 15.01.27 우와 노란복수초 만나셨네요.
참으로 만나 보고픈 복수초이거늘...
우선 이렇게 즐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꿈이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1.28 아직까지는 온실의 복수초 입니다만
벌써 야생의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이 자자한데
낼쯤 복수초 탐사에 나서볼까 합니다.. -
작성자연계 작성시간 15.01.29 복수초 풍년화 납매 이름만 들어로 설레입니다 정말 봄이 가까이 왔나 보네요 꿈이룸님 제일먼저 예쁜이들 올려주니 눈이 즐겁고 마음또한 환해집니다 만날날도 가까워 오네요 편안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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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꿈이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1.30 행운과건강을 주는 복수초 우선 급해서 온실에 피어 있는것 담아 왔습니다..
수목은 밖에있는 복수초는 아직 보이지는 않아서 저 외국(?)에가서 자연산 복수초 담아 왔습니다..
빨리 꽃이 피어야 우리님들의 환한 웃음을 볼낀데.... -
작성자경미 작성시간 15.01.30 벌써 봄꽃의 화신이 찾아 왔네요.
반갑고 예쁜 녀석들이
고마워요. 앉아서 소식 듣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