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박주가리와 친구들...

[다행]

햇살이 레이저 광선을 쏘아댔지만 장화까지 신고 늪지로 용감하게 들어갔지요. 덩굴박주가리가 우릴 반갑게 맞아주더군요.

기장대풀들을 애타게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건만......실력이 모자라 요렇게 밖에......

끈끈이주걱도 우릴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 나도 여기에 있어요"하고

흰제비난도 반갑게 우릴 맞이했고

물꽈리아재비도 꽃을  조금 피워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

ㅎ하산길에 타래난도 피어 우릴 배웅해 주더이다.

[경미]

멋지게 잘 담으셨습니다.
덕분에 앉아서 즐감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연계]

귀하게 모셔온 아이들 덕분에 호사를 누립니다.
연둣빛 배경이 더욱 환상입니다.

[생각의섬]

처음 보는 꽃이 많군요...^^ 열심히 공부해 봅니다.

[벌나무]

예쁘게 잘 모셔 왔네요 사진에 타고난 소질이 있나 봐요.
즐감하며 함께 탐사 할 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저는 기장대풀 을 벌로 돌아 다니다 놓쳤네요. 감사. ^*^

[다행]

과찬의 말씀을 ...부끄럽습니다. 아직 뭐가 뭔지도 모른체 꽃만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담엔 꽃이 기다리는 곳에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