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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들꽃

개잠자리난의 입술모양꽃부리가 펼쳐지는 모습

작성자다행|작성시간16.07.26|조회수94 목록 댓글 6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주 작은 소리, '투욱'ㅡㅡㅡㅡㅡ뭔 소리지? (오른쪽 꽃)

그건 바로 꽃부리가 얼굴을 내미는 소리였어요.

ㅇ어머, 어머...나,  너무나 놀라고 신기하여 숨죽이고 바라보았지요.

이 아름다운 세상 궁금하고 보고파서 살며시 고갤 내미는 너...

"고마워, 얘야" 내 곁에서 너의 모습 보여줘서...

지난 일요일까지 지지 않고 나를 기다려준 고운 땅나리야, 고마워!

딱지꽃도 입구에서 땀을 흘리며 우릴 바라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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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꿈이룸 | 작성시간 16.07.26 와우~~~~~
    기똥차게 담은 개잠자리난초의 태어나는 모습
    그 소리까지 담아내는 대단한 실력 !!
    인간이 못 느끼는 그 한계를 카메라에 !!!
  • 작성자불새 | 작성시간 16.07.26 에나 푸로시네...!!!
  • 작성자다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27 첨엔 몰랐어요. 얼떨결에 ... 그 시각, 그자리에 있었다는게 행운이었지요.
  • 작성자사과꽃향기 | 작성시간 16.07.28 현장감 그대로 전해옵니다~
    그 아이 곁에 있지않아도 이렇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연계 | 작성시간 16.07.28 대단하십니다 그감성...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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