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복주머니난(Cypripedium shanxiense S. C. Chen)
중국의 산서지방에서 발견되었다 하여 산서복주머니난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꽃의 크기가 입술꽃잎은 작은 밤톨만 하고
입술꽃잎은 주머니 모양으로 작고 크기가 1.8㎝, 폭 1.3㎝정도로 복주머니난 중에서 제일 작습니다.
도감에 의하면 꽃이 다갈색이라고 하는데
위꽃받침과 옆꽃받침은 다갈색이고
곁꽃잎도 다갈색인데
입술꽃잎만 노란바탕에 붉은색의 반점이 있네요.
위꽃받침은 난상피침형이고
곁꽃잎은 좁은 피침형이다.
-이경서 지음 한국의 야생란 참조-
도감의 설명대로
입술꽃잎의 색갈만 다르고
모든것이 같습니다.
옆에서 보니 입술꽃잎이 곁꽃잎에 비하여
상당히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산서복주머니난
묵은지도 같이 있네요.
곁꽃잎이 꼬여 있지 않는 것이 노랑복주머난과 구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네요.
상대적으로 노랑복주머난과 얼치기복주머난은 곁꽃잎이 꼬여 있습니다.
이상은 산서복주머니난이고
노랑복주머니난(Cypripedium calceoius Linne)
높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 1-3개가 달린다.
꽃받침과 곁꽃잎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난상 피침형이고 곁꽃잎은 꼬인 선형이다.
꽃받침과 곁꽃잎은 갈색을 띈 자갈색으로 같은 색이지만 꼬이며
기부는 황록색이며
털이 있고 자갈색 반점이 있다
곁꽃잎이 꼬여 있어
복주머니난과 쉽게 구별 할 수 있다.
입술꽃잎이 노랑색이라 노랑복주머니라 부른다고 하네요.
입술꽃잎이 복주머니난보다 작다
크기가 지름 3㎝정도로 확연히 구별이 가능하다
앙증스럽다고 할까?
연길 천교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