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백두산에서 찍은 털복주머니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 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를 같이 넣어서 판각하려고 합니다.
조금씩 팠습니다
글씨도 파고
바탕을 먹물로 검게 칠 하였습니다.
흑백사진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꽃술을 그려야 겠기에
아크릴물감을 사서
그렸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은
그리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원래의
꽃색과 조금 다른 색으로 표현을 해 봤습니다.
이것을 창작이라고 하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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