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추위로 모든 꽃들이 힘을 잃고 축축 늘어졌더라.
이 장소에서는 머리 풀어 호호 할머니 때만 만났던 것을
올핸 이 곳에서 할미를 알현했다.
이 계곡엔 처음으로 들어 가 봤다.
여기도 저기도 붉은대극 천국이건만 모두 추위로 고개를 수그리고 있다.
박성호님이 시레기국 점심을 사 주셔서 맛나게 먹었다.
덕분에 일회비도 싸 더 좋았다.
이 계곡에서 개복수초를 처음으로 만났다.
꽃 피운거 한개체 잎만 있는 개체도 하나
굵은 허리의 붉은대극도 추위에 허리가 휘어질진데 가녀린 만주아가씨야 더 말할나위가 있을까
축축 늘어지고 고개는 한껏 수그리고 있다.
애기자운 만나러
몇개체 피진 않았지만 인증샷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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