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3~4월에 뿌리에서 모여 난 꽃줄기 끝마다 꽃이 한 송이씩 하늘을 향해 핀다.
꽃색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여러가지다.
꽃잎은 없고, 6~8개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이 질때쯤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 모여 난다.
긴 잎자루 끝에 달리는 세모꼴의 잎은 윗부분이 3갈래고 갈라진다.
잎은 끝이 뭉뚝하며 뒷면이 흰 솜털로 덮여있다.
긴 흰 털로 덮인 잎이 돋아날 때, 그모습이 노루의 귀처럼 보여서 '노루귀'라고 한다.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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