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9시부터 여름 장마비같은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창원터널을 넘으니 빗줄기는 한 두어 방울씩
그래서 번개모임은 진행되었습니다.
일요일 번개탐사기 손전화기와
똑딱이로 담은 사진이나마 소식 전합니다.^^
흰얼레이지야 보여라 읊조리고 있는데
벌나무님눈에 딱 흰얼레이지가 잡혔습니다
군데 군데 올라오는 흰얼레이지가 보입니다.
노랑제비꽃도 피었습니다
풍나무님 회장님 벌나무님 대단하십니다.
없는 길 따위는 아량곳 하지 않으시고
길을 만들어 안내하셨습니다.
한참을 오르고 내려서
복수초 군락지에 다다랐습니다.
꽃잎 수도 많고, 꽃대는 하나씩 올라오고
꽃받침도 길지 않고 짧으며 5-6개 정도입니다.
우중탐사에는 복수초 열매 표면에
짧은털 조차 귀엽고 예쁘게 보입니다.
꽃잎은 10개 이상입니다.
복수초, 개복수초와도 조금 다른듯합니다.
세복수초처럼 보여지지 않으시나요?
복수초꽃밭에서 복수초꽃이 놓인 식탁에 둘러앉아
가는 빗방울 맞으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에 서둘러
복수초군락지를 떠났습니다.
빗방울 굵어지며 산에 내리는 자욱한 운무
창생지 선배님들과 우중탐사 두번째입니다.
코끝에 흙냄새가 향기롭게 전해진
비오는 일요일 번개 탐사였습니다.
아파트앞 벚나무 가로수아래 꽃비가 내렸습니다.
탐사 이끌어주신 회장님과 풍나무님 그리고
함께하신 벌나무님과 회장님의 오래된 벗님과
맛있는 간식 챙겨와주신 이회장님의 사모님^^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저의 도반 장미ㅎㅎ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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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풀꽃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3 꿈이룸쌤 오셨으면 멋진 작품 나왔을텐데 ㅎㅎ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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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꿈이룸 작성시간 16.04.03 풀꽃친구 좋은 작품사진보다 이런게 백배 더 좋습니다...
풀꽃친구님 낼 범어사 오시는 거죠 -
답댓글 작성자풀꽃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03 꿈이룸 내일은 못 뵐것 같습니다. 다녀오시면 ㅎㅎ편안히 소식 나누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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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계 작성시간 16.04.03 창생지 탐사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코끝에 전해지는 흙냄새와 복수초의 향기가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였을까 나도 우중탐사 즐기고 싶어지네요 여항의 우주복 탐사의행복이 느껴져 미소지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불새 작성시간 16.04.03 ㅎ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