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방울새란
큰방울새란 찾으러...
주적주적 장마비가 내리는 날~
우산들고 둔철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계곡을 지나고...파란 호스가 있는쪽으로 우회전...
하지만 파란 호스는 나오지 않고
우왕좌왕 빗물에 옷은 다젖어 버리고~
등산화는 진흙탕 속에 무장공비 신발이 되었죠~~ㅋ
한참을 올라가도 파란색 호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꿈이룸님 왈~
혹시 파란 호스가 아니고
초입에 있던 빨강색 호스를 말하는거 아닐까~~
역시~~~였습니다.
누군가의 귀...아님 눈...
순간의 비정상으로 인하여 우린 비요일의 탐사를 원없이 즐겼습니다...ㅎ
우여곡절 끝에 만난 '큰방울새란'입니다.
2016. 6. 20. 둔철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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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사과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6.22 보스의 눈이 이상한게 아니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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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미 작성시간 16.06.22 우중의 큰 방울새란이라 그런지
더더욱 예쁩니다.
옥선씨의 감각은 알아줘야 하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사과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6.22 질퍽한 진흙에 등산화가 다 젖어도...왠지 기분은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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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계 작성시간 16.06.23 3번아이 장삼흔들며 얼수...
큰방울의 다소곳함이 주인장 닮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과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6.25 비가 와서 더 반가운 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