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람꽃... 봄꽃 중에 굳이 진,선,미를 뽑는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압도적으로 진으로 선택 받을 수 있는 꽃이 바로 오늘 소개되는 남바람꽃이 아닐까 싶어요. 남바람꽃의 뒷태가 분홍 또는 붉은색의 그라데이션으로 긴 꽃대에 노란 꽃술이 진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매년 카메라에 담는데도 4월이면 습관처럼 자생지를 또 찾는데. 이것도 중독임에 틀림없지요. 너무 예뻐니까 !
서로 마주보며 사랑을 꿈꾸는 남바람꽃.. 일벌 한마리가 남바람과 사랑에 빠졌는데 옆동네 남바람이 더 이뻤는지 살짝 양다리를 걸쳤는데 이걸 양다리라고 하면 일벌이 화 낼것같아요.. 어디까지나 맺지못할 사랑의 교량 역할을 했다구요.. 결론은 양다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 다중노출기법으로 촬영도 해 봅니다. 아스라이 꿈을 꾸듯 몽롱한 상태에서 님을 그리는 듯한 모습이 연출 되기도 하지요... 나비가 춤을 추듯한 아름다운 남바람꽃 붉은색에서흰색으로 변해가는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인 남바람꽃.. 긴병꽃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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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룸9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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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꿈이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1 지금 절정입니다..
반구정은 죄다 울타리 치고 할배 아들이 지키고 있고
울타리 밖에 나온것 몇송이 말고는 찍을 것 없습니다..
참고로 하이소
그리고 전에 다니던 좁은 산길 막아 놓았습니다..
그래도 꼭 가실분은 걸어서 1km 가야 합니다..
참고
위 올린 남바람은 구례입니다...
반구정 아니니 참고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삼매 작성시간 20.04.11 멋진 영상입니다.
다른 꽃에 비해 화기가 오래 가는군요.
덜 피었을 때 만나서 아쉬움이 남는 꽃입니다.
시간되면 한 번쯤 더 보고 싶기도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꿈이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1 삼매 여기 올린 남바람꽃은 반구정 아니고 구례입니다..
반구정은 찍을것 없어요
전부 울타리 안에만 있구
울타리 밖에 겨우 몇송이 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꿈이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5 내는 토요일 갔다왔는데 형님은 뒷날 다녀 오셨지요?
사실은 뒷날이 훨 더 좋았을 텐데....
사진 좀 공개 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