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하산길에서 만난 산토끼
길가에서 풀을 먹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다가 가고 있으나
풀을 먹는다고 도망을 가지 않고
열심히 풀만 먹고 있다.
어릴적 눈오는 날 토끼몰이 하던때 보고
야생의 산토끼를 처음 보았습니다.
풀을 다 먹고는 한번 씩 보고는 줄행랑
길을 가로 질러 도망을 가기에
따라 가면서 계속 카메라를 들이 댄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뒷다리가 길다.
도랑이 있어서 잠시 멈춘다.
여기서 멋진 폼 잡아주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 가니
산속으로
다람쥐도 자기를 찍어 달라고 주위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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