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앞이라 회원분들이 참석이 저조하네요.
고향가고, 아들과 스키타고, 집에서 찌짐이 붙친다고 바쁘서 그런가요...ㅎㅎㅎ
비행전 점심먹고 올라간다고, 오랜만에 양평해장국집에 왔는데, 근데 집에서 안하는 사람들이 밖에서 계란 붙치고 있네요.
양프로, 우프로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이륙장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운석형.동식형.배근선수.병학선수.동열선수. 저랑...6명 출동했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약합니다.
바람이 약하고 미세먼지도 많고, 나갈 생각은 잠시 접어두었습니다.
근데 부산자전거 동호회에서 자양산 라이딩으로 올라오는데...
앞에 두분은 오르막에서 하차...
뒤에 한분이 좀 타는듯 열심히 올라옵니다.
오~~~ 좀 타네요.
자양산 바위 위에서 각자 멋진 포즈로 촬영하네요.
바람이 약해서 아무도 나갈 생각이 없는데, 12시 30분쯤 우리의 고수 배근선수가 점빵 살리본다고 나갑니다.
엄청나 갤러리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준비합니다.
멋지게 이륙합니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박수로 함성으로 이륙을 축하해줍니다...부러벙~~~ㅋㅋㅋ
이륙하자 마자 왼쪽 사면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점빵 살려주삼...ㅎㅎㅎ
그리곤 서풍으로 5분 비행으로 장렬이 전사햇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쫄비행이다하는 심정으로 다들 관망상태인데, 병학이 이.착륙 연습이라도 해야 하니
이륙준비 시켜봅니다.
연습을 했다고 후방으로 준비해서 잘 하는가 싶었는데...
긴장했나요? 브레이크 조종줄을 한바퀴 감아서 버벅 거리드니...
저때는 이륙하고 나서, 비행중에 돌려잡아도 되는데,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니...
버벅거리는 사이에 기체는 넘어가뿌고...ㅠ.ㅠ.
이것 또한 연습 부족입니다.
하나둘씩 경험이 쌓이다보면 잘 하겠죠...파이팅!!!
2차 이륙준비합니다.
긴장감 고조되고...ㅋㅋㅋ
전방으로 달려어~~~
잘했지만, 아직도 올라타네요.
올라타면 고도 까묵고 좋은거 하나도 없는데...ㅎㅎㅎ
초보인지라 왼쪽으로 돌아서 착륙으로 바로 달려갑니다.
배근선수가 착륙했으니, 부담없이 착륙장 가즈아~~~
다음으로 동식형이 점빵 살린다고 나갑니다.
배그니가 서풍쪽가서 쫄 했으니, 동식형은 삼거리 갑니다.
오~~~
기상이 조금이 좋아지는 날씨인가요.
고도침하없이 잘 나갑니다.
하지만, 아직은 덜 익은 써멀에서 10여분 비비고 비비고 하드니, 우리들의 희망은 사라지고 착륙하네요...ㅠ.ㅠ.
동식형 나가고 20여분 또 기달리다가 아무도 나갈 생각을 안하니 동열이가 1시40분쯤 점빵 살린다고 나갑니다.
동열이는 삼거리가 아니고, 서풍쪽으로 갑니다.
갈수록 기상이 좋아지는 듯합니다.
가는내내 동열이는 고도 침하없이 끝자락까지 가네요.
관망하는 회원들이 지방방송으로 다들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ㅎㅎㅎ
어?
동열이가 점점 상승하니 다들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동열이 올라가는것 보고, 천석형님이 이륙합니다.
천석형님도 바로 왼쪽 동열이 쪽으로 달려갑니다...ㅋㅋㅋ
오~ 동열 짐승 역시, 점빵 살리면서 고도 올라가고
천석형님 달려가고 분우기 살아납니다.
완전히 점빵 살렸습니다.
이제 다들 각자 이륙 준비합니다.
바람은 약해도 우짜든지 써멀잡아야 하는 비행입니다.
동조씨 바람이 약해서 전방이륙 합니다.
이륙성공!
저도 바로 이륙 합니다.
동조씨 고도잡고 갓다가 돌아오고, 나는 통신탑으로 가고...
다시 이륙장으로 가는데, 바람이 없다보니 애매합니다.
아~~~
나는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합니다...ㅠ.ㅠ.
자구 하강만 하길래 기체가 이상한가 처다보지만, 문제 없고...ㅠ.ㅠ.
남들은 위에 있는데, 나만 하강하넹...ㅠ.ㅠ.
바람이 거의 없어서 와류권 서풍으로 넘어왔습니다.
천석형님 위, 저 멀리 동열이가 보이고...
두사람은 위에서 비행중이고, 나는 사면으로 비비기 시작합니다.
오~~~ 다행이 까칠한 한놈이 살짝 올려줍니다...ㅎㅎㅎ
까칠한 이놈이 빠르게 상승 시켜서, 통신탑 높이로 고도를 올려 살렸어요.
아~~~ 까칠한 놈이 올려서 살았는데, 고도계와 XC트랙은 먹통입니다...ㅠ.ㅠ.
장갑을 벗고 다시금 조작을 해보지만 둘다 먹통입니다.
어쩔수 없이 "보헤미안 바리오" 소리에만 의존해서 비행하는 방법밖에 없네요...ㅠ.ㅠ.
그래도 까칠한 놈이 계속해서 부근에서 있어서 다행입니다.
오늘 써멀이 그런가? 시원하게 올려주질 않네요.
아마도 0.5m 상승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이륙장에서는 이륙을 하질 않네요.
바람이 약해서 이륙하기 어려운듯...
열심히 돌리다 보니 저멀리 누군가 써멀을 열심히 잡고 있네요.
아~ 영봉형인가봅니다.
고도가 얼마인지 모르니 째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네요.
나중에 들은 애기로는 1,000m 넘었다고 하네요.
영봉형이라 둘이서 이리 저리 돌아댕깁니다.
밑에 회원분들이 올라오면 같이 장거리 떠나야 하는데...
밑에 회원분들은 올라올 기미도 없고...
오~ 드디어 서서히 다들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와우~ 다들 저보다 위로 올라섰네요.
XC팀 천석.영봉은 창원으로 가뿌고...
1차 쫄하고 배근선수 2차 비행으로 고도 잡아서 올라왔네요.
역시 선수는 달라요.
배근선수보고 가자고 얘기하고 창원으로 달려갑니다.
저 멀리 천주산으로 보고 스피드바 밟고서 달려갑니다.
가다가 중간에 써멀이 걸려서 다시금 고도잡아 줍니다.
뒤에서 따라오든 배근선수 밑에 왔네요.
고도 쪼매 보충하고 또 달려갑니다.
고도 얼마인지도 모르고 배근선수가 도착하면 달려가고...
나중에 배근이가 말하길, 아마도 1,300M은 되었다고 하네요.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밑에 배근선수도 열심히 달리네요.
기체가 좋으니 앞질러 가네요...부럽다
따라오든 배근선수 고도 충전한다고 뒤에서 써멀링 중이네요.
저는 천주산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어?
한분이 천주산을 못 넘고 돌아오네요.
아~~~
저두 고도가 너무 낮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 정상가서 써멀 잡아야 하는데...ㅠ.ㅠ.
앞에 써멀이 있었는데, 작아서 한두바퀴 돌고 저 앞산 돌밭위에 가면 더 클거라 생각하고 돌격합니다.
아~ 조강지처 버리면 망한다드니, 아무것도 없네요...ㅠ.ㅠ.
고도는 자꾸 낮아지고 돌아갈 거리를 생각하면서 착륙장소를 미리 물색합니다.
천석형님 기체가 보이고, 천주산을 못 넘고 돌아갑니다.
제 고도나 형님 고도나 같은 처지인데...ㅠ.ㅠ.
저두 할수 없이 돌아갑니다.
이미지에는 안 보이지만 천석형님 왼쪽 사면에 붙어서 앞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저두 가면서 저 앞 저수지는 넘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저수지 뒤쪽 밭 착륙지를 물색해 봅니다.
고도는 낮아지고, 1차 2차 착륙장을 빠르게 검색하고, 앞으로 나가봅니다.
다행이 고도가 많이 낮아지지 않아서 저수지 앞 2차 장소로 갑니다.
2차 장소에 도착하니, 1차 장소로 바뀌고 저멀리 다시 2차 장소를 물색하고 비행합니다.
그러는 사이 천석형님은 앞으로 나가고 있네요.
2차 장소로 가는데, 가기는 하겠는데, 전붓대 높이가 높아서 안되겟네요.
포기하고 뒤로 돌아서 1차 장소로 급 선회 비행을 합니다.
1차 장소로 우턴 비행을 합니다.
높이가 애매합니다.
해서 귀접기로 고도처리를 하는데, 이상하게 하강 속도가 평상시 보다 빠릅니다.
퍼뜩 회복을 시켰는데, 평상시 하강보다 빠르네요.
헐~~~
어? 어?
발에 소나무를 치고 나갑니다.
심하게 걸려서 잘못하면 추락하겠다는 생각에 충돌하고, 살짝 견재를 주어서 기체가 앞으로 쏠리는 것을 막았습니다...ㅠ.ㅠ.
어? 이상하네
왜케? 속도가 빠르지, 북풍이라 이 방향으로 가면 맞는데...
견재를 살짝 해봅니다.
살짝 상승하드니 그래도 너무 빠르네요.
아차! 이건 배풍이다고 판단 1M 높이에서 왼쪽 네가티브 스핀을 걸었습니다.
다행이 밭 언덕까지 안가고, 밭 중앙에 살짝 쿵 엉덩방아 찌었네요...ㅠ.ㅠ.
오늘 문제는 고도계, XC트랙 밧데리 문제로 고전했지만, 나름 재미난 비행이었습니다.
배풍이 맞네요.
마을앞에 산불조심 깃발이 신나게 불고 있네요...ㅠ.ㅠ.
그러고 보니 돌아올때 사면비행 할때 와류권 비행햇네요.
하~ 어이없네...ㅋㅋㅋ
우짜든지 잼난 비행 마무리 잘했습니다.
오늘 까칠한 그놈이 아녔으면 쫄 비행인데...ㅎㅎㅎ
기체정리하고 10여분 걸어서 나오니, XC차량이 픽업왔네요...감사합니다.
비행시간-1시간10분 / 고도- 1,300m 정도...
아무것도 없으니 대략적인 짐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