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我慢」은
우리말로도 아만이라 읽어 나를 높이고 남을 깔본다는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불교에서는 사람에게는 이「我慢」 등 7가지 만심(慢心)을 가지고 있어
이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일렀다.
따라서「がまん」그 자체는 자기가 제일이라는 생각을 갖는 마음을 말한다.
그런데, 이 원뜻과는 정반대로 '참는다'는 말로 쓰이게 된 것은「我慢」스러운 마음,
즉 자기에게만 집착하는 '거만한 마음'은 좋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이를 억누르고
이런 마음이 생기더라도 '참고 견뎌야 된다'는 가르침의 뜻이 더 강조되다 보니
'거만한 마음' 이란 「我慢」이 '참는다'라는 말로 쓰여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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