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의 형편이 좋지 않은 것을「ばつが惡(わる)い」라고 한다.
책이나 서화( 書畵 )의 후기를 가리켜「跋」( ばつ ) 또는 「跋文」( ばつぶん )이라고 한다.
이 때「跋 / ばつ」는 모든 것의 결말을 의미하므로,
「ばつが惡(わる)い」의「ばつ」는 거기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한다.
내용에 비해 발문을 엉뚱하게 써 놓으면 필자나 독자가 모두 난처해지게 되니
「ばつ」가 발문(跋文)의 발에서 나왔다는 말에도 일리는 있다.
비슷한 말에「間(ま)が惡(わる)い」가 있는데 이 말은 때가 나쁘다라는 뜻이지만
'거북하다' '멋적다'라는 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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