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배가 고픈 것을「ひだるい」라고 했다.
오늘날에도 지방에 따라서「ひだるい」( 또는「ひだりい」「ひだるか」) 라고
하는 곳이 있다.
이 뜻은 비장이 나른해진다(脾臟がだるくなる)=(ひぞうがだるくなる)의
「ひぞう」의 첫자를 따서「ひだるい」라 했던 것이다.
배가 고프다(ひだるい)라는 것은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며 오히려 배고프다고
말하는 것은 꺼리게 된다. 적어도 옛 일본인들은 그랬던 모양이다.
그래서「ひだるい」의 첫자만 따서 은어로서「ひ文字」(ひもじ)라는 말을 썼다.
그「ひ文字」가 형용사화 해서「ひもじい」가 되었다.
현재는 한자의 飢(주릴 기)자를 빌어서「飢じい」라 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