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과 능률의 표현]]折角(せっかく)... 일부러, 모처럼

작성자saitama9080|작성시간04.09.09|조회수284 목록 댓글 0

 

 

'折角'은 우리말로 읽어 보면 '절각'으로 뿔을 꺽는다는 뜻이 된다.

 

뿔을 꺽는다는 것은 힘이 든다.

 

그래서 옛날 일본에서는 있는 힘을 다하다 라는 의미로 쓰였으며 오늘날에는

 

'일부러''모처럼'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 '折角'라는 말은 중국 고전에서 나온 말인데 중국 한(漢)나라 시대에

 

五鹿充宗이란 콧대 높은 학자가 있었다.

 

어느날 朱雲이란 학자가 五鹿과 논쟁하면서 이겨 '朱雲이 五鹿의 그 뿔(角)을 꺽었다'

 

하여 중국에선 거만한 콧대를 꺾는 것을 가리켜 '折角'이라 하였다.

 

일본에서는 五鹿 = 사슴(鹿)의 뿔(角)을 꺾는 (折)것은 힘이 든다.

 

따라서 '折角'을 있는 '힘을 다하다' '애썼다' '모처럼'의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두건의 모서리를 접는 것을 절각이라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