ややこしい ... 복잡하다 / 까다롭다
갓난 아기를「ややこ( 雅兒 )」또는 줄여서「やや」라고도 한다.
「ややこ」란 점차, 점점이란 뜻의 やうやう와 아이란 뜻의
子(こ)가 합친「やうやう子」에서 온 말이다.
그런데 복잡한 일, 얽히고 섥힌 일을「ややこしい」라고 하고,
「君の話はややこしくてわけがわからない」
(네 얘기는 복잡해서 못 알아듣겠어) 라는 식으로「ややこ」를
쓰게 된 배경은 어떤 것인가.
갓난 아기는 우는 게 일이지만 아무리 사랑스러운 자기 자식이라도
너무 울어대면 귀찮게 여겨지곤 한다.
바로 그 귀찮은 일, 혼란해서 번거로운 일을 「ややこしい」라고
표현하게 되었다.
그와 반대되는 말이 어른이란 뜻의「大人」(おとな)를 쓴
「大人しい」( おとなしい ... 얌전하다 / 어른스럽다 )이다.
「ややこ」를 형용사화한 것이「ややこしい」,「大人」(おとな)를
형용사화한 것이 「大人しい」(おとなしい)이다.
이 처럼 「しい」가 동사나 명사에 붙어 형용사로 된 말이
「おいしい」「うつくしい」등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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