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정서법 앞 부분이랑 뒷 부분에서 약간 빠진 낱말들 있어서요~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전부 다는 아니구요. 빠진 부분만 올린거니까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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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
잔뜩: 어떤 한도에 꽉 차도록.
딱지1 [-찌] ①헌데나 상처에서 피나 진물이 나와 말라붙어 생기는 껍질. ¶ 부스럼 ∼ / ∼가 앉다 / ∼가 떨어지다.
②종이에 거뭇거뭇 박혀 있는 티.
③게·소라·거북 따위의 몸을 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 ¶ 게∼ / 등∼.
④몸시계·손목시계 등의 겉껍데기. ¶ 금∼.
딱지가 덜 떨어지다 아직 머리의 쇠딱지가 다 떨어지지 못했다는 뜻으로, 치기(稚氣)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
딱지2 [-찌] ‘퇴짜’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를 놓다.
-딱지 [-찌] 일부 명사에 붙어, 그 명사가 나타내는 사물이나 대상을 속되거나 얕잡는 어감을 가지게 하는 말. ¶ 심술∼ / 고물∼ / 화∼.
딱지 (-紙) [-찌] ①우표·증지(證紙)·상표 따위와 같이, 무엇의 표로 쓰는 종잇조각의 통칭. ¶ 우표∼.
②‘놀이딱지’의 준말. ¶ ∼치기.
③좋지 않은 평가나 인정.
④‘빨간딱지’의 준말.
⑤<속> 도시 재개발 지역의 세입자에게 주는 아파트 입주권.
싹둑: ‘삭둑’의 센말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급히. 또는, 아무 조짐도 없이 돌연히. 별안간. 졸지에.
<두음법칙>
냥: ①금·은이나 한약재 등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의 하나. ‘돈’의 10배에 해당함.
②조선 시대, 보조적 화폐 단위의 하나. 전(錢)의 10배에 해당함.
냥쭝: 금·은이나 한약재 등의, 냥으로 헤아릴 수 있는 무게.
년: ①해를 수량으로 헤아리는 단위. 1년은 약 365.25일임.
내내월: 내월의 다음 달
중노동: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노동. 중노역(重勞役).
비논리적: 논리적이 아닌 (것).
<겹쳐 나는 소리>
딱딱: 단단한 물건이 자꾸 마주치거나 부러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쌕쌕: ‘색색’의 센말. 큰말 씩씩.
똑딱똑딱: 똑딱거리는 소리.
쓱싹쓱싹: 쓱싹거리는 소리.
<어간과 어미>
마지못해: 마음이 내키지는 않으나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어.
마지않다: ‘마지아니하다’의 준말.
뜨다1 (자) <뜨니, 떠> ①(물체나 물질이) 액체의 밑에 가라앉지 않고 그 위나 속에 머무르다. 부유(浮游)하다. ¶ 배가 물 위에 ∼ / 더러운 물질이 물 속에 떠 있다. ↔가라앉다.
②(물체나 물질, 날짐승 등이) 공중에 머무르거나 공중으로 오르다. ¶ 비행기가 ∼ / 하늘에 뜬 흰 구름 / 솔개가 한 마리 허공에 떠 있다.
③(해·달·별, 또는 무지개 등이) 하늘에 솟거나 나타나다. 돋다. ¶ 해가 동산에 ∼ / 쌍무지개 뜬 언덕. ↔지다.
④<속>(두려운 인물이) 어느 곳에 모습을 나타내다. ¶ 짭새(‘경찰’의 은어)가 떴다.
⑤(한 물체와 다른 물체 사이가) 착 달라붙지 않아 틈이 생기다. ¶ 습기가 차서 도배지가 ∼ / 기둥과 벽 사이가 ∼.
⑥(연이) 연줄이 끊어져 제멋대로 날아가다.
⑦공중에 뜨다 ☞공중(空中).
뜨다2 (자) <뜨니, 떠> ①(물기 있는 물체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제 훈김으로 썩다. 부패하다. ¶ 퇴비가 ∼.
②(메주가) 마르면서 곰팡이가 하얗게 생기는 상태가 되다. 발효하다. ¶ 메주는 더운 방에서 잘 뜬다.
③(병이나 굶주림 등으로 사람의 얼굴이) 누른빛을 띠면서 부은 듯한 상태가 되다. ¶ 병으로 누렇게 뜬 얼굴.
뜨다3 1(타) ①(사람이 있던 곳이나 자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다. 떠나다. ¶ 자리를 ∼ / 고향을 ∼.
②(세상을) 더 살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다. ‘죽다1’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임. ¶ 그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떴다.
2(자) ①(사람이 있던 곳이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가다. ¶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자리에서 뜨는 사람이 없었다.
②몰래 달아나다. 속된 말임. ¶ 그는 야밤에 서울을 떴다.
뜨다4 (타) <뜨니, 떠> ①(어떤 물질을 그 물질이 많이 있는 데에서) 일부를 다른 데에 담기게 하여 퍼내거나 들어내다. ¶ 샘에서 바가지로 물을 ∼ / 숟가락으로 밥을 ∼.
②(일정한 두께와 넓이를 가진 물체를) 전체에서 일부 따로 떼어 내다. ¶ 뗏장을 ∼ / 얼음장을 ∼.
③(옷감을 피륙점에서) 옷을 짓기 위해 일정한 양만큼 잘라 내어 마련하다. 끊다. ¶ 피륙점에서 양복감을 떠다가 옷을 한 벌 맞추다.
④(물 위나 물 속에 있는 것을) 걷어 내거나 건져 내다. ¶ 반두로 새우를 ∼.
⑤(종이나 김 등을) 틀에 펴서 낱장으로 만들어 내다. ¶ 한지(韓紙)를 ∼ / 김을 ∼.
⑥《‘각(脚)’과 함께 쓰여》 죽거나 죽인 짐승을 일정한 크기로 갈라 놓다. ¶ 노루의 각을 ∼.
⑦《‘포(脯)’와 함께 쓰여》 짐승의 고기를 일정한 크기로 얇게 저미다. ¶ 생선의 포를 ∼.
⑧밥을 뜨다 ☞밥.
뜨다5 (타) <뜨니, 떠> ①(감았던 눈을) 위아래 눈꺼풀이 떨어지게 하여 열리게 하다. ¶ 옷 갈아입을 동안 눈 뜨지 마! ↔감다.
②(아직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 상태의 눈이나 귀를) 열어 처음 보이거나 들리게 되다. ¶ 눈을 뜬 심 봉사 / 아직 귀도 뜨지 않은 어린 새끼.
③ ☞눈뜨다.
뜨다6 (타) <뜨니, 떠> ①(어떤 물건을 실 따위로) 뜨개바늘 등을 가지고 얽거나 짜서 만들다. ¶ 그물을 ∼ / 털실로 장갑을 ∼.
②(일정한 형태의 땀이나 코를) 바느질하여 이루어지게 하다. ¶ 바늘 땀을 팔자 모양으로 ∼ / 코바늘로 꽃무늬를 ∼.
③(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이어지거나 붙어 있도록 바늘로 꿰매다. ¶ 옷단을 ∼.
④(어떤 무늬·그림·문자 등을) 살갗에 먹실을 꿰어 그려 넣다.
뜨다7 (타) <뜨니, 떠> ①(무거운 물건을) 위로 쳐들어 올리다. ¶ 지렛대로 바위를 떠 올리다.
②씨름에서, 상대를 번쩍 쳐들다.
③뿔로 세게 들이받거나 밀치다.
뜨다8 (타) <뜨니, 떠> ①흉내내어 그와 똑같게 하다. ¶ 본을 ∼.
②도면·지형(紙型)·연판(鉛版) 등을 만들다. ¶ 지형을 ∼.
뜨다9 (타) <뜨니, 떠> ①저울로 무게를 헤아리다. 달다. ¶ 고기를 저울에 ∼.
② ☞떠보다.
뜨다10 (타) <뜨니, 떠> 한방에서, 약쑥 따위를 뜸자리에 놓고 불을 붙여 태우다. ¶ 뜸을 ∼.
뜨다11 <뜨니, 떠> ①행동이나 발육 상태가 느리고 더디다. ¶ 그렇게 동작이 떠서 어디에다 써먹겠니?
②감수성이 둔하다. ¶ 눈치가 ∼.
③말수가 적다. ¶ 원래 말이 뜬 사람이다.
④날이 무디다. ¶ 작두가 떠서 잘리지 않는다.
⑤(쇠붙이가) 불에 달구어지는 성질이 둔하다. ¶ 이 인두는 쇠가 너무 ∼.
⑥비탈진 정도가 둔하다. ¶ 물매가 ∼.
⑦공간적으로 거리가 있다. ¶ 사이가 ∼.
⑧시간적으로 동안이 오래다. ¶ 동안이 ∼.
크다 Ⅰ <크니, 커> ①(물체가 부피·길이·넓이·높이 등이나 규모가) 보통의 경우, 또는 기준 대상의 것보다 그 이상이 되는 상태에 있다. ¶ 큰 강 / 발이 ∼ / 덩치가 ∼ / 철호는 명수보다 키가 ∼ / 부산은 대구보다 큰 도시다.
②(일의 규모·범위·정도·중요성 등이) 대단하거나 강한 상태에 있다. ¶ 책임이 ∼ / 기쁨이 ∼ / 큰 타격을 받다 / 큰 기대를 걸다 / 이리 하나 저리 하나 큰 차이가 없다 / 그는 배짱도 크고 도량도 넓다.
③(어떤 물건이 맞추어야 할 몸이나 물체에) 치수가 남아서 맞지 않는 상태에 있다. ¶ 이 모자는 나한테 너무 ∼ / 신이 커서 걸을 때마다 벗어진다.
④(사람됨이) 뛰어나고 두드러진 상태에 있다. ¶ 이 학교에서는 큰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⑤(소리가 높거나 거세어) 귀에 들리는 정도가 강하다. ¶ 큰 소리로 말하다 / 라디오 볼륨이 너무 ∼.
⑥(돈이) 액수나 단위가 높다. ¶ 사례비라지만 너무 큰 돈이라서 선뜻 받기가 어렵다.
⑦ ☞큰-. ↔작다. ▶많다.
Ⅱ (자) ①(사람이나 동식물이) 몸의 길이가 자라다. ¶ 뭐든 잘 먹어야 키가 크지 / 10년 전에 심은 나무가 몰라보게 컸다.
②(사람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다. ¶ 난 이 다음에 커서 장군이 될 테야.
③(수준이나 지위 따위가) 더 높거나 나은 상태가 되다. ¶ K 기업은 요즘 한창 크는 회사다 / 그는 실연을 겪고 난 뒤에 부쩍 컸다.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양에 관계없이 명목상으로는 같다. ㉡분배하는 양이 같다.
[큰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작은 잘못이라도 곧 손을 쓰지 않으면 큰 화를 입는다.
고프다: <고프니, 고파> 《반드시 ‘배〔腹〕’와 함께 쓰여》 뱃속이 비어 음식을 먹고 싶은 상태에 있다. 시장하다.
바쁘다: ①일이 많거나 급하여 겨를이 없다. ¶ 한시가 ∼ / 바쁜 일이 있어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 눈코 뜰 새 없이 ∼.
②마땅히 다른 일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을 하기에) 매달려 마음의 여유가 없다. 급급하다. ¶ 먹고살기에 ∼.
③《주로 ‘…기가 바쁘게’의 꼴로 쓰여》 ‘…자마자 서둘러’의 뜻을 나타내는 말. ¶ 그는 집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돈 얘기부터 꺼냈다.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미덥다: 믿음성이 있다.
우습다: ①웃고 싶은 느낌이 있다. 또는, 웃음이 나게 하는 상태에 있다. ¶ 우습고 재미있는 구전 동화 / 아기의 재롱이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②싱겁거나 실없어 웃음을 살 만한 상태에 있다. ¶ 잘해 보려고 했었는데 결과는 우습게 되고 말았다.
③대단치 않거나 하찮다. ¶ 적을 우습게 알다간 오히려 큰코다친다 / 국수 서너 그릇 먹는 것쯤이야 우습지 뭐.
우습지도 않다 어처구니없어 아주 우습다는 말을 반어적으로 강조하여 이르는 말.
꿀꿀이: ①돼지같이 욕심이 많은 사람의 비유. 꿀돼지.
②<유아> 돼지.
눈깜짝이: <눈깜작이>의 센말/ 눈을 자주 깜짝 거리는 사람
배불뚝이: 배가 불뚝하게 나온 사람
삐죽이: 걸핏하면 토라지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살살이: 간사하게 알랑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오뚝이: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언아게 만든 장난감
쌕쌕이; ‘제트기(jet 機)’를 속되게 이르는 말.
코납작이: 코가 납작하게 생긴 사람을 조롱 조로 이르는 말
홀쭉이: 몸이 가냘픈 사람. 볼에 살이 빠져 여윈 사람
개구리: 양서강 개구리목의 참개구릿과, 청개구릿과, 무장 개구릿과, 송장개구릿과 등의 동물을 동틀어 이르는 말
귀뚜라미: 귀뚜라미과의 곤충
꽹과리: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의 한가지
날라리: 말과 행동이 어설프고 들떠서 미덥지 못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태평소의 잘못
누더기: 누덕누덕 기운 헌 옷
동그라미: 동글게 그린 도형. 동근 모양의 것
두드러기: 약이나 음식의 중독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급성 피부병의 한 가지
딱따구리: 딱따구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매미: 매밋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부스러기: 잘게 부스러진 물건
뻐꾸기: 두견과의 새
깔싹두기: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밀방망이로 밀어 큼직하게 썰어 쇠고기 장국에 넣어 끓인 음식
깜짝이다: ‘깜작이다’의 센말. 큰말 끔쩍이다
꾸벅이다: 졸거나 절할 때에 머리와 몸을 숙였다가 들다.
속삭이다: 1(자) (사람이) 목의 성대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아주 작은 소리로 말하다. ¶ 그는 내게 이렇게 속삭였다. "당신을 사랑해, 영원토록."
2(타) (사람이 어떤 말을) 아주 작은 목소리로 하다. 특히, 사랑의 말을 정답게 나누는 행위를 가리킴.
숙덕이다: 여럿이 모여 은밀하게 수군거리다.
끄덕이다: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다.
울먹이다; 복받치는 울음이 터져 나올 듯한 상태를 보이다.
뒤척-이다1 (타) ‘뒤적이다’의 거센말. 작은말 되착이다.
뒤척-이다2 (자)(타) (몸을) 누운 상태에서 잠이 안 오거나 자세가 불편하거나 하여 이렇게 저렇게 자세를 바꾸다. 또는, 그러면서 움직이는 소리를 내다. ¶ 남편의 뒤척이는 소리에 잠이 깨다.
움직-이다 1(자) ①(사람·동물의 몸이나 물체가) 가만히 있지 않고 자세나 위치를 바꾸거나 옮기다. ¶ 눈동자가 좌우로 ∼ / 경쾌한 음악 소리에 절로 어깨가 움직인다 / 열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다.
②(사람이)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거나 활동하다. ¶ 사원들이 회사 일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
③(조직체나 공장의 기계 따위가) 제 기능과 역할을 하며 작용하다. 운영되다. 가동되다. ¶ 돈이 없어서 회사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파업으로 공장의 기계가 움직이지 못하다.
④(세계나 사물 현상이) 어떤 모습에서 다른 모습으로 되다. 바뀌다. 변화하다. ¶ 세계는 지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⑤(사람의 마음이) 어떤 일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받아들이려고 하는 상태가 되다. ¶ 어제까지도 반대하던 사람이 밤사이에 마음이 움직여 우리 의견에 찬성을 표했다.
2(타) ①(사람이나 동물이 자기의 몸이나 어떤 물체를) 자세나 위치를 바꾸거나 옮기다. ¶ 잠을 잘못 자 목을 움직일 수가 없다 / 토끼가 귀를 쫑긋 ∼ / 차력사가 버스를 팔로 끌어 ∼.
②(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기 뜻에 따라 어떤 일을 하게 하다. ¶ 마을 유지들을 움직여 도로를 넓히다.
③(조직체나 공장의 기계 따위를) 제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작용시키다. 운영하다. 가동하다. ¶ 공장의 기계를 ∼ / 이 회사를 움직이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④(어떤 사실이나 대상을) 정해지거나 굳어진 상태에서 다른 상태가 되게 하다. ¶ 지구가 둥글다는 건 움직일 수 없는 진리다.
⑤(사람이 상대의 마음을) 말이나 행동을 통하여 자기가 바라는 쪽으로 달라지게 하거나 이끌리게 하다. ¶ 끈질긴 청혼으로 여자의 마음을 ∼.
들먹이다: ①(묵직한 물건의 전체나 일부가) 들렸다 내려앉았다 하다. ¶ 지진으로 건물 전체가 ∼.
②마음이 흔들리다. ¶ 공연히 가슴이 ∼.
③(어깨·궁둥이 등 몸의 일부가) 아래위로 움직이다. ¶ 어깨가 들먹이는 것을 보니, 울고 있었구나.
2(타) ①(묵직한 물건을) 올렸다 내렸다 하다.
②남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다.
③(어깨나 궁둥이를) 아래위로 움직이다. ¶ 기쁜 듯이 어깨를 ∼.
④들추어 입에 올리다. ¶ 왜 가만있는 사람을 들먹이고 그래? / 그 시절에는 글줄이나 읽은 자들은 툭하면 실존주의를 들먹이곤 했다. 작은말 달막이다. 센말 뜰먹이다.
지껄이다: 약간 큰 목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망설이다: (어떤 일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얼른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다. 유예하다. 주저하다.
퍼덕이다: ①(큰 새가) 날개를 쳐서 소리를 내다. ¶ 학이 소나무에 날개를 퍼덕이며 앉다.
②(큰 물고기 따위가) 꼬리로 물바닥을 쳐서 소리를 내다.
③(큰 깃발이나 빨래 따위가) 거칠게 바람에 날려 소리를 내다. 작은말 파닥이다. 센말 퍼떡이다.
번득이다: ①(물체가) 빛을 순간적으로 반사하여 날카롭게 빛나다. 또는, (물체를) 빛을 순간적으로 반사하게 하여 날카롭게 빛나게 하다. ¶ 칼날이 ∼ / 눈빛을 ∼. 작은말 반득이다.
②(재치·기지·예지 등이) 사람을 순간적으로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난 상태를 가지다. ¶ 재치가 ∼. 센말 번뜩이다·뻔득이다.
허덕이다: ①(사람이나 동물이) 육체적으로 힘에 겹거나 숨이 차거나 하여 괴로워하다. ¶ 그 노인은 조금만 걸어도 허덕인다.
②(사람이나 기업·나라 등이)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겪다. ¶ 가난과 질병으로 ∼.
③(어린아이가) 손발을 놀리다.
번쩍이다: 빛이 여리게 잠깐 나타났다가 없어지다. 또는, 그리 되게 하다.
헐떡이다: ①계속하여 숨을 가쁘게 쉬다. ¶ 숨을 헐떡이며 달려오다.
②신이 헐거워 벗어졌다 신기었다 하다. 작은말 할딱이다.
급히: 급하다: 일을 서두르거나 다그치는 경향이 있다
꾸준히: 꾸준하다: 한결같은 상태로 부지런하고 끈기있다
도저히: 아무리 하여도 아무리 애써도의 뜻을 나타냄
딱히: 확실히, 분명히, 정확히, 한마디로
어렴풋이: 어렴풋하다: 잘 분간할 수 없이 희미하다.
반드시: 꼭. 틀림없이
슬며시: 드러나지않게 넌지시, 속으로 은근히
곰곰이: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더욱이: 그 위에 더욱. 게다가
일찍이: ①일정한 시간보다 이르게. 일찍. ¶ ∼ 출근하다.
②이전에. 또는, 이전까지. ¶ 나는 ∼ 그 곳에 다녀온 적이 있다 / 이것은 ∼ 우리 나라 역사에 없었던 일이다. ×일찌기.
딱하다: 가엾고 애처롭다
숱하다: 아주 많다.
착하다: 바르고 어질다
텁텁하다: 신선하거나 깨끗하지 못하다
부질없다: 대수롭지 아니하거나 쓸모가 없다
시름없다: 근심이나 걱정으로 맥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다
하염없다: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멍하다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전부 다는 아니구요. 빠진 부분만 올린거니까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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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
잔뜩: 어떤 한도에 꽉 차도록.
딱지1 [-찌] ①헌데나 상처에서 피나 진물이 나와 말라붙어 생기는 껍질. ¶ 부스럼 ∼ / ∼가 앉다 / ∼가 떨어지다.
②종이에 거뭇거뭇 박혀 있는 티.
③게·소라·거북 따위의 몸을 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 ¶ 게∼ / 등∼.
④몸시계·손목시계 등의 겉껍데기. ¶ 금∼.
딱지가 덜 떨어지다 아직 머리의 쇠딱지가 다 떨어지지 못했다는 뜻으로, 치기(稚氣)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
딱지2 [-찌] ‘퇴짜’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를 놓다.
-딱지 [-찌] 일부 명사에 붙어, 그 명사가 나타내는 사물이나 대상을 속되거나 얕잡는 어감을 가지게 하는 말. ¶ 심술∼ / 고물∼ / 화∼.
딱지 (-紙) [-찌] ①우표·증지(證紙)·상표 따위와 같이, 무엇의 표로 쓰는 종잇조각의 통칭. ¶ 우표∼.
②‘놀이딱지’의 준말. ¶ ∼치기.
③좋지 않은 평가나 인정.
④‘빨간딱지’의 준말.
⑤<속> 도시 재개발 지역의 세입자에게 주는 아파트 입주권.
싹둑: ‘삭둑’의 센말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급히. 또는, 아무 조짐도 없이 돌연히. 별안간. 졸지에.
<두음법칙>
냥: ①금·은이나 한약재 등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의 하나. ‘돈’의 10배에 해당함.
②조선 시대, 보조적 화폐 단위의 하나. 전(錢)의 10배에 해당함.
냥쭝: 금·은이나 한약재 등의, 냥으로 헤아릴 수 있는 무게.
년: ①해를 수량으로 헤아리는 단위. 1년은 약 365.25일임.
내내월: 내월의 다음 달
중노동: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노동. 중노역(重勞役).
비논리적: 논리적이 아닌 (것).
<겹쳐 나는 소리>
딱딱: 단단한 물건이 자꾸 마주치거나 부러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쌕쌕: ‘색색’의 센말. 큰말 씩씩.
똑딱똑딱: 똑딱거리는 소리.
쓱싹쓱싹: 쓱싹거리는 소리.
<어간과 어미>
마지못해: 마음이 내키지는 않으나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어.
마지않다: ‘마지아니하다’의 준말.
뜨다1 (자) <뜨니, 떠> ①(물체나 물질이) 액체의 밑에 가라앉지 않고 그 위나 속에 머무르다. 부유(浮游)하다. ¶ 배가 물 위에 ∼ / 더러운 물질이 물 속에 떠 있다. ↔가라앉다.
②(물체나 물질, 날짐승 등이) 공중에 머무르거나 공중으로 오르다. ¶ 비행기가 ∼ / 하늘에 뜬 흰 구름 / 솔개가 한 마리 허공에 떠 있다.
③(해·달·별, 또는 무지개 등이) 하늘에 솟거나 나타나다. 돋다. ¶ 해가 동산에 ∼ / 쌍무지개 뜬 언덕. ↔지다.
④<속>(두려운 인물이) 어느 곳에 모습을 나타내다. ¶ 짭새(‘경찰’의 은어)가 떴다.
⑤(한 물체와 다른 물체 사이가) 착 달라붙지 않아 틈이 생기다. ¶ 습기가 차서 도배지가 ∼ / 기둥과 벽 사이가 ∼.
⑥(연이) 연줄이 끊어져 제멋대로 날아가다.
⑦공중에 뜨다 ☞공중(空中).
뜨다2 (자) <뜨니, 떠> ①(물기 있는 물체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제 훈김으로 썩다. 부패하다. ¶ 퇴비가 ∼.
②(메주가) 마르면서 곰팡이가 하얗게 생기는 상태가 되다. 발효하다. ¶ 메주는 더운 방에서 잘 뜬다.
③(병이나 굶주림 등으로 사람의 얼굴이) 누른빛을 띠면서 부은 듯한 상태가 되다. ¶ 병으로 누렇게 뜬 얼굴.
뜨다3 1(타) ①(사람이 있던 곳이나 자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다. 떠나다. ¶ 자리를 ∼ / 고향을 ∼.
②(세상을) 더 살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다. ‘죽다1’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임. ¶ 그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떴다.
2(자) ①(사람이 있던 곳이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가다. ¶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자리에서 뜨는 사람이 없었다.
②몰래 달아나다. 속된 말임. ¶ 그는 야밤에 서울을 떴다.
뜨다4 (타) <뜨니, 떠> ①(어떤 물질을 그 물질이 많이 있는 데에서) 일부를 다른 데에 담기게 하여 퍼내거나 들어내다. ¶ 샘에서 바가지로 물을 ∼ / 숟가락으로 밥을 ∼.
②(일정한 두께와 넓이를 가진 물체를) 전체에서 일부 따로 떼어 내다. ¶ 뗏장을 ∼ / 얼음장을 ∼.
③(옷감을 피륙점에서) 옷을 짓기 위해 일정한 양만큼 잘라 내어 마련하다. 끊다. ¶ 피륙점에서 양복감을 떠다가 옷을 한 벌 맞추다.
④(물 위나 물 속에 있는 것을) 걷어 내거나 건져 내다. ¶ 반두로 새우를 ∼.
⑤(종이나 김 등을) 틀에 펴서 낱장으로 만들어 내다. ¶ 한지(韓紙)를 ∼ / 김을 ∼.
⑥《‘각(脚)’과 함께 쓰여》 죽거나 죽인 짐승을 일정한 크기로 갈라 놓다. ¶ 노루의 각을 ∼.
⑦《‘포(脯)’와 함께 쓰여》 짐승의 고기를 일정한 크기로 얇게 저미다. ¶ 생선의 포를 ∼.
⑧밥을 뜨다 ☞밥.
뜨다5 (타) <뜨니, 떠> ①(감았던 눈을) 위아래 눈꺼풀이 떨어지게 하여 열리게 하다. ¶ 옷 갈아입을 동안 눈 뜨지 마! ↔감다.
②(아직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 상태의 눈이나 귀를) 열어 처음 보이거나 들리게 되다. ¶ 눈을 뜬 심 봉사 / 아직 귀도 뜨지 않은 어린 새끼.
③ ☞눈뜨다.
뜨다6 (타) <뜨니, 떠> ①(어떤 물건을 실 따위로) 뜨개바늘 등을 가지고 얽거나 짜서 만들다. ¶ 그물을 ∼ / 털실로 장갑을 ∼.
②(일정한 형태의 땀이나 코를) 바느질하여 이루어지게 하다. ¶ 바늘 땀을 팔자 모양으로 ∼ / 코바늘로 꽃무늬를 ∼.
③(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이어지거나 붙어 있도록 바늘로 꿰매다. ¶ 옷단을 ∼.
④(어떤 무늬·그림·문자 등을) 살갗에 먹실을 꿰어 그려 넣다.
뜨다7 (타) <뜨니, 떠> ①(무거운 물건을) 위로 쳐들어 올리다. ¶ 지렛대로 바위를 떠 올리다.
②씨름에서, 상대를 번쩍 쳐들다.
③뿔로 세게 들이받거나 밀치다.
뜨다8 (타) <뜨니, 떠> ①흉내내어 그와 똑같게 하다. ¶ 본을 ∼.
②도면·지형(紙型)·연판(鉛版) 등을 만들다. ¶ 지형을 ∼.
뜨다9 (타) <뜨니, 떠> ①저울로 무게를 헤아리다. 달다. ¶ 고기를 저울에 ∼.
② ☞떠보다.
뜨다10 (타) <뜨니, 떠> 한방에서, 약쑥 따위를 뜸자리에 놓고 불을 붙여 태우다. ¶ 뜸을 ∼.
뜨다11 <뜨니, 떠> ①행동이나 발육 상태가 느리고 더디다. ¶ 그렇게 동작이 떠서 어디에다 써먹겠니?
②감수성이 둔하다. ¶ 눈치가 ∼.
③말수가 적다. ¶ 원래 말이 뜬 사람이다.
④날이 무디다. ¶ 작두가 떠서 잘리지 않는다.
⑤(쇠붙이가) 불에 달구어지는 성질이 둔하다. ¶ 이 인두는 쇠가 너무 ∼.
⑥비탈진 정도가 둔하다. ¶ 물매가 ∼.
⑦공간적으로 거리가 있다. ¶ 사이가 ∼.
⑧시간적으로 동안이 오래다. ¶ 동안이 ∼.
크다 Ⅰ <크니, 커> ①(물체가 부피·길이·넓이·높이 등이나 규모가) 보통의 경우, 또는 기준 대상의 것보다 그 이상이 되는 상태에 있다. ¶ 큰 강 / 발이 ∼ / 덩치가 ∼ / 철호는 명수보다 키가 ∼ / 부산은 대구보다 큰 도시다.
②(일의 규모·범위·정도·중요성 등이) 대단하거나 강한 상태에 있다. ¶ 책임이 ∼ / 기쁨이 ∼ / 큰 타격을 받다 / 큰 기대를 걸다 / 이리 하나 저리 하나 큰 차이가 없다 / 그는 배짱도 크고 도량도 넓다.
③(어떤 물건이 맞추어야 할 몸이나 물체에) 치수가 남아서 맞지 않는 상태에 있다. ¶ 이 모자는 나한테 너무 ∼ / 신이 커서 걸을 때마다 벗어진다.
④(사람됨이) 뛰어나고 두드러진 상태에 있다. ¶ 이 학교에서는 큰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⑤(소리가 높거나 거세어) 귀에 들리는 정도가 강하다. ¶ 큰 소리로 말하다 / 라디오 볼륨이 너무 ∼.
⑥(돈이) 액수나 단위가 높다. ¶ 사례비라지만 너무 큰 돈이라서 선뜻 받기가 어렵다.
⑦ ☞큰-. ↔작다. ▶많다.
Ⅱ (자) ①(사람이나 동식물이) 몸의 길이가 자라다. ¶ 뭐든 잘 먹어야 키가 크지 / 10년 전에 심은 나무가 몰라보게 컸다.
②(사람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다. ¶ 난 이 다음에 커서 장군이 될 테야.
③(수준이나 지위 따위가) 더 높거나 나은 상태가 되다. ¶ K 기업은 요즘 한창 크는 회사다 / 그는 실연을 겪고 난 뒤에 부쩍 컸다.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양에 관계없이 명목상으로는 같다. ㉡분배하는 양이 같다.
[큰 방죽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 작은 잘못이라도 곧 손을 쓰지 않으면 큰 화를 입는다.
고프다: <고프니, 고파> 《반드시 ‘배〔腹〕’와 함께 쓰여》 뱃속이 비어 음식을 먹고 싶은 상태에 있다. 시장하다.
바쁘다: ①일이 많거나 급하여 겨를이 없다. ¶ 한시가 ∼ / 바쁜 일이 있어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 눈코 뜰 새 없이 ∼.
②마땅히 다른 일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을 하기에) 매달려 마음의 여유가 없다. 급급하다. ¶ 먹고살기에 ∼.
③《주로 ‘…기가 바쁘게’의 꼴로 쓰여》 ‘…자마자 서둘러’의 뜻을 나타내는 말. ¶ 그는 집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돈 얘기부터 꺼냈다.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미덥다: 믿음성이 있다.
우습다: ①웃고 싶은 느낌이 있다. 또는, 웃음이 나게 하는 상태에 있다. ¶ 우습고 재미있는 구전 동화 / 아기의 재롱이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②싱겁거나 실없어 웃음을 살 만한 상태에 있다. ¶ 잘해 보려고 했었는데 결과는 우습게 되고 말았다.
③대단치 않거나 하찮다. ¶ 적을 우습게 알다간 오히려 큰코다친다 / 국수 서너 그릇 먹는 것쯤이야 우습지 뭐.
우습지도 않다 어처구니없어 아주 우습다는 말을 반어적으로 강조하여 이르는 말.
꿀꿀이: ①돼지같이 욕심이 많은 사람의 비유. 꿀돼지.
②<유아> 돼지.
눈깜짝이: <눈깜작이>의 센말/ 눈을 자주 깜짝 거리는 사람
배불뚝이: 배가 불뚝하게 나온 사람
삐죽이: 걸핏하면 토라지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살살이: 간사하게 알랑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오뚝이: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언아게 만든 장난감
쌕쌕이; ‘제트기(jet 機)’를 속되게 이르는 말.
코납작이: 코가 납작하게 생긴 사람을 조롱 조로 이르는 말
홀쭉이: 몸이 가냘픈 사람. 볼에 살이 빠져 여윈 사람
개구리: 양서강 개구리목의 참개구릿과, 청개구릿과, 무장 개구릿과, 송장개구릿과 등의 동물을 동틀어 이르는 말
귀뚜라미: 귀뚜라미과의 곤충
꽹과리: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의 한가지
날라리: 말과 행동이 어설프고 들떠서 미덥지 못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태평소의 잘못
누더기: 누덕누덕 기운 헌 옷
동그라미: 동글게 그린 도형. 동근 모양의 것
두드러기: 약이나 음식의 중독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급성 피부병의 한 가지
딱따구리: 딱따구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매미: 매밋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부스러기: 잘게 부스러진 물건
뻐꾸기: 두견과의 새
깔싹두기: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밀방망이로 밀어 큼직하게 썰어 쇠고기 장국에 넣어 끓인 음식
깜짝이다: ‘깜작이다’의 센말. 큰말 끔쩍이다
꾸벅이다: 졸거나 절할 때에 머리와 몸을 숙였다가 들다.
속삭이다: 1(자) (사람이) 목의 성대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아주 작은 소리로 말하다. ¶ 그는 내게 이렇게 속삭였다. "당신을 사랑해, 영원토록."
2(타) (사람이 어떤 말을) 아주 작은 목소리로 하다. 특히, 사랑의 말을 정답게 나누는 행위를 가리킴.
숙덕이다: 여럿이 모여 은밀하게 수군거리다.
끄덕이다: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다.
울먹이다; 복받치는 울음이 터져 나올 듯한 상태를 보이다.
뒤척-이다1 (타) ‘뒤적이다’의 거센말. 작은말 되착이다.
뒤척-이다2 (자)(타) (몸을) 누운 상태에서 잠이 안 오거나 자세가 불편하거나 하여 이렇게 저렇게 자세를 바꾸다. 또는, 그러면서 움직이는 소리를 내다. ¶ 남편의 뒤척이는 소리에 잠이 깨다.
움직-이다 1(자) ①(사람·동물의 몸이나 물체가) 가만히 있지 않고 자세나 위치를 바꾸거나 옮기다. ¶ 눈동자가 좌우로 ∼ / 경쾌한 음악 소리에 절로 어깨가 움직인다 / 열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다.
②(사람이)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거나 활동하다. ¶ 사원들이 회사 일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
③(조직체나 공장의 기계 따위가) 제 기능과 역할을 하며 작용하다. 운영되다. 가동되다. ¶ 돈이 없어서 회사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파업으로 공장의 기계가 움직이지 못하다.
④(세계나 사물 현상이) 어떤 모습에서 다른 모습으로 되다. 바뀌다. 변화하다. ¶ 세계는 지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⑤(사람의 마음이) 어떤 일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받아들이려고 하는 상태가 되다. ¶ 어제까지도 반대하던 사람이 밤사이에 마음이 움직여 우리 의견에 찬성을 표했다.
2(타) ①(사람이나 동물이 자기의 몸이나 어떤 물체를) 자세나 위치를 바꾸거나 옮기다. ¶ 잠을 잘못 자 목을 움직일 수가 없다 / 토끼가 귀를 쫑긋 ∼ / 차력사가 버스를 팔로 끌어 ∼.
②(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기 뜻에 따라 어떤 일을 하게 하다. ¶ 마을 유지들을 움직여 도로를 넓히다.
③(조직체나 공장의 기계 따위를) 제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작용시키다. 운영하다. 가동하다. ¶ 공장의 기계를 ∼ / 이 회사를 움직이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④(어떤 사실이나 대상을) 정해지거나 굳어진 상태에서 다른 상태가 되게 하다. ¶ 지구가 둥글다는 건 움직일 수 없는 진리다.
⑤(사람이 상대의 마음을) 말이나 행동을 통하여 자기가 바라는 쪽으로 달라지게 하거나 이끌리게 하다. ¶ 끈질긴 청혼으로 여자의 마음을 ∼.
들먹이다: ①(묵직한 물건의 전체나 일부가) 들렸다 내려앉았다 하다. ¶ 지진으로 건물 전체가 ∼.
②마음이 흔들리다. ¶ 공연히 가슴이 ∼.
③(어깨·궁둥이 등 몸의 일부가) 아래위로 움직이다. ¶ 어깨가 들먹이는 것을 보니, 울고 있었구나.
2(타) ①(묵직한 물건을) 올렸다 내렸다 하다.
②남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다.
③(어깨나 궁둥이를) 아래위로 움직이다. ¶ 기쁜 듯이 어깨를 ∼.
④들추어 입에 올리다. ¶ 왜 가만있는 사람을 들먹이고 그래? / 그 시절에는 글줄이나 읽은 자들은 툭하면 실존주의를 들먹이곤 했다. 작은말 달막이다. 센말 뜰먹이다.
지껄이다: 약간 큰 목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망설이다: (어떤 일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얼른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다. 유예하다. 주저하다.
퍼덕이다: ①(큰 새가) 날개를 쳐서 소리를 내다. ¶ 학이 소나무에 날개를 퍼덕이며 앉다.
②(큰 물고기 따위가) 꼬리로 물바닥을 쳐서 소리를 내다.
③(큰 깃발이나 빨래 따위가) 거칠게 바람에 날려 소리를 내다. 작은말 파닥이다. 센말 퍼떡이다.
번득이다: ①(물체가) 빛을 순간적으로 반사하여 날카롭게 빛나다. 또는, (물체를) 빛을 순간적으로 반사하게 하여 날카롭게 빛나게 하다. ¶ 칼날이 ∼ / 눈빛을 ∼. 작은말 반득이다.
②(재치·기지·예지 등이) 사람을 순간적으로 놀라게 할 만큼 뛰어난 상태를 가지다. ¶ 재치가 ∼. 센말 번뜩이다·뻔득이다.
허덕이다: ①(사람이나 동물이) 육체적으로 힘에 겹거나 숨이 차거나 하여 괴로워하다. ¶ 그 노인은 조금만 걸어도 허덕인다.
②(사람이나 기업·나라 등이)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겪다. ¶ 가난과 질병으로 ∼.
③(어린아이가) 손발을 놀리다.
번쩍이다: 빛이 여리게 잠깐 나타났다가 없어지다. 또는, 그리 되게 하다.
헐떡이다: ①계속하여 숨을 가쁘게 쉬다. ¶ 숨을 헐떡이며 달려오다.
②신이 헐거워 벗어졌다 신기었다 하다. 작은말 할딱이다.
급히: 급하다: 일을 서두르거나 다그치는 경향이 있다
꾸준히: 꾸준하다: 한결같은 상태로 부지런하고 끈기있다
도저히: 아무리 하여도 아무리 애써도의 뜻을 나타냄
딱히: 확실히, 분명히, 정확히, 한마디로
어렴풋이: 어렴풋하다: 잘 분간할 수 없이 희미하다.
반드시: 꼭. 틀림없이
슬며시: 드러나지않게 넌지시, 속으로 은근히
곰곰이: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더욱이: 그 위에 더욱. 게다가
일찍이: ①일정한 시간보다 이르게. 일찍. ¶ ∼ 출근하다.
②이전에. 또는, 이전까지. ¶ 나는 ∼ 그 곳에 다녀온 적이 있다 / 이것은 ∼ 우리 나라 역사에 없었던 일이다. ×일찌기.
딱하다: 가엾고 애처롭다
숱하다: 아주 많다.
착하다: 바르고 어질다
텁텁하다: 신선하거나 깨끗하지 못하다
부질없다: 대수롭지 아니하거나 쓸모가 없다
시름없다: 근심이나 걱정으로 맥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다
하염없다: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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