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인대 마찰증후군은 많이 걷거나 도보여행, 달리기 동안에 발생하는 대퇴골 외결절(lateral epicondyle) 위에 국소적인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러한 통증은 휴식을 취하거나 다리를 쭉 뻗어서 걸으면 완화되고 무릎을 구부려서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나타난다.
장경인대는 골반(장골능에서 대퇴근막장근과 대둔근을 덮는 근막의 연장)에서 나와 허벅지의 바깥쪽을 따라서 무릎 바로 밑(비골두의 외측 상부와 경골의 외과)에 부착된다. 또한 이는 슬개골의 지대에도 합쳐진다. 기본적으로 장경인대는 골반, 대퇴부, 하퇴부 사이를 연결하며 이 구조에 병변의 발생은 장경인대의 구축을 일으킨다.
장경인대는 움직일 때 무릎의 외측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걷거나 달릴 때 장경인대는 엉덩이 관절과 무릎을 구부리는 것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엉덩이 관절을 쭉 펴면 대퇴근막장근이 엉덩이 관절의 신전을 보조하기 위해 대퇴골 대전자 뒤로 움직인다. 무릎 관절에서는 30도 정도 무릎을 구부리면 장경인대는 대퇴골 외결절 앞에서 뒤로 움직여 무릎의 굴곡을 유지하고 다리를 펴면 대퇴골 외결절 앞으로 움직인다.
즉 30도이상 무릎을 구부리면 대퇴골 외결절과 장경인대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걸을 때나 달리기를 할 때 안정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균 조깅하는 사람은 마일당 3,000번, 평균 20 마일에 60,000번 발에 충격을 받는다. 걷는데는 소요된 시간의 약 30%가 양발이 땅에 닿는다.
땅에 발이 닿을 때는 자기 체중의 3배정도, 또한 신발은 500마일을 걸은 후에는 처음 흡수 능력의 60%이하로 감소한다. 정상적 발 구조인 달리기 주자는 달리는 힘이 발에서 분산된다.
만약 해부학적 구조에 이상이 있으면 발에 미치는 충격이 무릎에 전달된다.
따라서 장경인대에 마찰을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전거 탈 때에도 페달을 밟을 때 장경인대는 앞쪽으로, 페달이 위쪽으로 올라올 때는 장경인대가 뒤쪽으로 움직인다.
장경인대의 뒤쪽 섬유가 대퇴골 외결절과 더 밀접해 있어서 페달을 밟을 때 마찰 자극을 받기 쉽다.
즉 과도한 사용은 장경인대의 단축을 일으키게되고,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장경인대의 과도한 압력은 대퇴골 외결절 위에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반복적인 체중 부하 운동은 주위조직의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일반적인 장경인대 마찰증후군의 원인을 보면, 첫째, 운동선수의 잘못된 연습(보폭의 거리, 뛰는 기술의 문제, 발의 구조 장애), 둘째, 대퇴 외결절 기질적 돌출, 셋째, 내반슬, 넷째, 사이클 선수의 의자 높이, 다섯째, 양측 다리 길이 차이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장경인대 마찰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해부학적 요인에는 고관절의 내전 구축, 내반슬, 발꿈치와 발의 회내운동, 팽팽한 발꿈치 인대, 내측으로 경골 염전, 요척족(cavus foot) 등을 들 수 있다.
증상으로는 무릎외측의 통증,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달릴 때 통증 발생, 휴식에 의해 통증 완화, 달리면 통증 악화, 경골이나 관절의 측면을 따라 통증 방사,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소리가 나며, 붓거나 변색이 나타난다. 또한 체중부하에 의한 굴곡, 신전시 통증 증가, 30도 이상 무릎 구부리면 통증 악화, 무릎 외측의 압통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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