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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 / 막1:1-8

작성자예닮|작성시간26.06.07|조회수15 목록 댓글 0

#주일설교
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
마가복음 1:1-8
20260607 주일예배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때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도 일하실 수 있고, 말씀 한마디로도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준비된 사람들을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우연히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노아도,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바울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먼저 준비시키셨음을 보여줍니다.
그 사람이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길을 예비하는 사람,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세례 요한이 쓰임 받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사용하시는지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모든 사역이나 행동의 제1원칙은 준비입니다.
준비라는 것은 실력이 없는 자들이나 하는 어리석은 짓이 아닙니다. (준비 ~ 땅)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도 준비하는 것을 자신의 사역의 대원칙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1절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하나님의 선언 이후에 곧바로 등장하는 것이 뭡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까?
아닙니다. 등장하는 것은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이 왜 등장합니까? 준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도록 준비를 하나님이 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실력이 없어서 준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공생애 사역 기간 동안에 매일매일 준비하셨습니다.
사역을 하시기전에 40일동안 금식으로 준비하셨고 마귀와의 싸움을 승리하심으로 사역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사역을 위한 준비를 하셨습니다.

큰 일을 치르는 일일수록 준비는 충실한 법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준비없이 경험만으로 버틸려고 하는 자들이 혹 있습니다. 다 해본 거니깐 긴장하지 않는 겁니다.

세상에 제일 나쁜 것 중에 하나가 준비하지 않고도 일잘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는 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길들여진 사람들 속에서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절대 발전적인 것이 나오질 않습니다. 때문에 사람을 뽑을 때에 능력보고 뽑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배울려고 하는 자, 준비된 자를 항상 뽑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요즘 대기업을 보면 신입사원을 뽑을 때에 꼭 경험자를 뽑습니다.
저는 여기에 함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함정이냐하면 경험자와 준비된자를 동일시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경험자라고 해서 준비된 자입니까? 아닙니다.
그런데 준비된자는 반드시 경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볼 때에 능력있고 경험자를 고르는 것 보다, 준비할 줄 아는 자, 배우는 것에 목숨걸 줄 아는 자에게 후한 점수를 줘야되는 것 아닐까 싶습입니다.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갈라진 이유가 뭡니까?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배울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장로들의 말을 듣지 않고 새파란 젊은 친구들, 지금으로 따지면 물불을 가릴줄 모르는, 인생의 경험도 없고 준비도 없는 친구들에게 나라를 통치하는 태도를 물었었기 때문에 결국 갈라졌습니다.
아비는 채찍으로 다스렸지만 나는 전갈로 다스리겠다고 했습니다.
역대하 10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이 이야기를 듣고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 여로보암이 르호보암에게 뭐가 선한게 나오겠느냐? 하면서 북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지 않습니까?

왜 이렇게 합니까? 준비하고 배우고자 하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미래가 보장되지 못한다는 것 아닙니까?
제대로 된 배움과 준비가 없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그리스도를 준비한 역사입니다.

본문 2-3절에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준비한 일이 뭡니까?
길 만드는 공사를 하는 겁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 왕이 행차하면 도로가 청소되고, 없던 길도 만들어지고, 공사가 행해졌습니다.
요한은 왕이 행차할 길을 예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길의 의미를 좀더 확대해 보겠습니다.
길이 의미하는 것이 뭐냐하면 활동성과 속도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고, 그리고 그 첩경을 평탄케 하는 일이었습니다.

평탄케 한다는 말은 영어로 straight입니다.
똑바르고 곧고, 수평이 맞다는 의미입니다.
요즘도 대형 건물을 짓거나, 아파트 공사같은 것을 하다가 보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길부터 닦습니다.
접근성이 좋도록 길을 만든 후에 집을 짓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위해서 이렇게 준비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속도감이 있고 그리고 활동하시기 좋도록 길을 닦고 준비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이 주님의 구속사에 동참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는지 살펴 보며 몇가지 교훈을 얻었으면 합니다.

첫째는 소명의식을 준비해야합니다.

소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뭔줄아십니까? 책임의식입니다.
세상을 보면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문제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문제가 많다는 것은 누군가가 해결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 때문에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시대를 보면서 누군가가 등장하기를 기다리는 자들이 아니라, 내가 바로 이 시대의 대안이 되어야 겠구나! 내가 세상의 핵심이 되고 중심이 되어야 겠구나하는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이때에 소명의식이 강화되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대에 대한 아픔이 큰 자가, 소명의식이 강합니다.
방관자나 구경군은 아파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픔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게 없으면 소명이 죽은 겁니다.
가족을 보면서 아파하고, 교회를 보면서 아파하고, 이 나라와 민족,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서 아파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아픔으로 대안의식을 가지고 책임의식을 가져야합니다.
‘아! 바로 나로구나! 내가 해야겠구나!’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회개하라고 외치는 자였습니다.
이 외침 속에 회개 없는 시대에 대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픔이 결국 사람들을 회개케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명의식을 가진 자를 사용하십니다.

둘째는 열정적인 자세를 준비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뜨거운 열정있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2-4에서 그가 얼마나 열심을 내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에게 들려졌습니다.
이것은 열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저는 광야의 열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열심은 소망이 없는 땅에서 소망을 선포하는 열심입니다.
들을 귀가 없는 곳에서도 듣게 만드는 열심입니다.
본문 4절입니다.
"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세례 요한의 메시지는 단순했습니다.
"회개하라."
그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회개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도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셋째는 순전한 마음을 준비해야합니다.

세례요한은 약대 털옷에 허리띠를 묶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고 나옵니다.
이것은 그가 아주 볼품없고 품위없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는 가난했습니다.
아주 열악한 상황속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사명에 충실한 인물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뭡니까? 순전함 때문입니다.
그는 사명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면 순전해 집니다.
사소한 것에 신경쓰는 삶을 살지 않았고 인간적 품위유지를 위해서 애쓰지 않았습니다.
폼잡을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처럼 사명자는 인생의 촛점이 오직 사명에만 집중되어야 합니다.

요즘 말로 매니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에 미쳐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매니아들을 보면 어딘가에 정말 흘러넘치는 뭔가가 있는 반면에, 어딘가에 항상 뭐가 부족해보는 자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한가지에 집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한도 그랬습니다. 그는 사역의 조건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요구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그 시대가 식민지 해방과 풍요로움을 요구할 때에 요한은 본성의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순전함의 능력입니다.

넷째, 낮아짐의 영성을 준비해야합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선지자로 인정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가 메시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예수님만 높였습니다.
"나는 아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 진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
교만은 하나님 자리에 자신을 올려놓는 것입니다.
반면 겸손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철저한 이인자의 태도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7절에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고 나는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한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그에 비해서 너무나 비천한 자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는 그는 물이 아니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라고 하면서, 그가 성령을 보내는 분이라고 하면서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임을 밝힙니다.
세례요한은 자기는 죽고 그리스도만 살린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흥하고 나는 쇄하여야 하리라는 낮아짐의 영성을 세례요한은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갑자기 등장한 인물이 아닙니다.
그의 사명은 이미 수백 년 전에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사역을 위해 먼저 요한을 준비하셨습니다.
요한은 자신의 인생 목적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신은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명을 잃어버린 채 살아갑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자신의 사명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모세의 경우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을 받았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보면 실패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을 통해 지도자로 준비시키셨습니다.

다윗의 경우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후 곧바로 왕이 되지 않았습니다.
양을 치고 광야를 떠돌며 오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후에야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역할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자를 사용하신다.
본문 8절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세례 요한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물세례만 줄 수 있지만 장차 오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만으로 할 수 없습니다.
재능도 중요합니다.
경험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이 없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스가랴 4장 6절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오직 성령으로
초대교회가 온갖 박해 속에서도 세상을 변화시 킬수 있었던 이유도 성령의 충만함 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 변화되어, 하루에 삼천 명을 회개시키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성령 충만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첫째, 사명을 위해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둘째, 겸손하게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셋째, 거룩하게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넷째, 성령으로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화려한 환경 속에서 쓰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광야에서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을 찾지 않으십니다.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준비되어 있느냐?"
사명을 위해 준비된 사람, 겸손하게 낮아진 사람, 거룩함을 추구하는 사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기를 갈망하십시오.
그러기 위해 소명의식, 열정적인 자세, 순전한 마음, 낮아짐의 영성으로, 성령충만함으로 준비하셔서 귀하게 쓰임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례 요한처럼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만을 버리게 하시고, 거룩함을 사모하게 하시며,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는 준비된 종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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