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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혹은 열매[新]

문학 무낙 문예 무녜 신화 시놔 전설 민담 설화 서롸 종교 경전 이야기 서사 작품 분류법 한국 인식 통념

작성자지옥변|작성시간21.05.05|조회수54 목록 댓글 0

☞ 한국 언어 문학 학문 문예 문업 차이; 문학자, 문인, 학문자, 문예인, 학자, "학문업자" "문학업자" "문예업자" "문업자"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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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꾀죄한 눈치(눈츼)마저 꾀부리는 바람에 보거나 읽는 것을 대충대충 엉렁뚱땅 후루룩 뚝딱 알아처먹지 못하는 죡변의 꾀까다롭잖은 사안(邪眼)에도 엉성하게 보이는 한국낱말(국어?) 몇 낱이, 적어도, 한국에서는 꽤나 통용될 성싶은,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얼추 다음과 같이 어영부영 건성건성 설렁설렁 풀이된다.

"무낙"이라고 발음될 수 있는 "문학(文學)"은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또는 예술작품"이고 "시(詩), 소설(小說), 희곡(戱曲), 수필(隨筆), 평론(評論) 따위를 아우른다."
"무녜"라고 발음될 수 있는 "문예(文藝)"는 "문학과 예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고 문학예술의 준말로서 사예(詞藝)나 문학예술이나 예술문학의 동의어"이다.
"시놔"라고 발음될 수 있는 "신화(神話)"는 "고대인(古代人)의 생각이나 표상을 반영하는 거룩한(신성한) 이야기"로서 "이것의 주요내용은 우주의 기원, 신(神)이나 영웅의 행적, 종족의 태고역사(太古歷史)나 설화 따위들인데, 각 내용별로 자연신화(自然神話)와 인문신화(人文神話)로 나뉜다."
"전설(傳說)"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대체로 구전(口傳)되는 식으로 전래(傳來)되는 특정한 공동체의 내력이나 자연물의 유래, 이상한 체험 따위들에 얽힌 이야기이다."
"서롸"라고 발음될 수 있는 "설화(說話)"는 "있지 아니한 일을 있는 사실처럼 들리도록 재미나게 말하기" 또는 "허구를 사실처럼 인식되게 꾸민 이야기"로서 "각 종족에서 구전되거나 문전(文傳)되는 식으로 전래되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들의 통칭"이다.
"민담(民譚)"은 "예로부터 민간에 전래되는 이야기로서 민간설화(民間說話)의 동의어이다."
"얘기"라고 빠르게 발음될 수 있는 "이야기"는 얼추 다섯 갈래로 풀이되지만, 쬐금 요약되면, "어떤 사물이나 사실이나 현상을 일정한 줄거리로 엮어서 하는 말이나 쓰는 글"이고, "어떤 사실을 재미나게 말하기, 또는 있잖은 일을 사실처럼 꾸며 재미나게 말하기, 그리하는 구담(口談)"이며, "사실에나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로 이야기를 꾸며 말하거나 글쓰는 산문체의 문학양식(文學樣式)"이고, "일정하게 구조화시킨 배경과 등장인물의 행동, 생각, 심리 따위들로써 인간의 모습이나 사회상을 드러내며," 소설과 거의 동일시되면 분량별로 장편소설, 중편소설, 단편소설 따위로 나뉠 수 있고 "내용별로 과학소설, 역사소설, 범죄추리소설 따위로 나뉠 수 있으며, 옛날의 설화나 서사시(敍事詩) 따위의 전통을 이어받아 근대에 발달한 문학양식이다."
"서사무낙"이라고 발음될 수 있는 "서사문학(敍事文學)"은 "문자언어(文字言語; 문어文語)로 기록되어 전래되는 문학이고, 기록문학(記錄文學)의 동의어이다."
"경전(經典)"은 "성현(聖賢) ㅡ 성인(聖人)과 현인(賢人) ㅡ 이 지었거나 성현의 언행을 기록한 책, 또는 종교의 교리를 기록한 책인데, 전경(典經)의 동의어이다."
"교리(敎理)"는 "종교의 원리나 이치(理致)이고, 각 종교의 종파에서 진리라고 규정된 신앙체계이다."

무낙이나 무녜의 이렇게 엉성한 풀잇말들이 대충 후루룩 뚝딱 감안되면, 성현언행과 교리뿐 아니라 다종다양한 신화, 전설, 설화, 민담, 이야기, 역사마저 겸비하여 전래시키는 유럽의 유다경(유다교 경전; 유대경; 유대교 경전; 히브리경)과 기독경(구약경전+신약경전)을 아우르는 바이블(Bible), 페르시아의 아베스타(Avesta)와 젠드-아베스트타(Zend-Avesta), 인디아(India; 인도印度)의 베다(Veda)와 리그베다(Rig-Veda) 같은 쟁쟁한 경전들도 무낙작품(문학작품)들 내지 무녜작품(문예작품)들로 후다닥 분류될 수 있으리다.

 

아랫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유인우주비행계획의 일환으로 1961년 1월 31일 발사될 시험용 유인우주비행선 머큐리-레드스톤 2(MR-2)호에 탑승하기로 예정된 침팬지 햄(Ham)이 한 손으로 모형 조종간을 조작하면서 우주비행을 연습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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