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德云
只貴子眼正 不貴汝行履處
위산(771-853) 스님이 말하였다.
자네 안목이 바른 것이 귀할 뿐
그대의 행실을 보지 않네.
<註解>
昔仰山荅潙山問云
涅槃經四十券 緫是魔說
此仰山之正眼也
옛날 앙산(803-887) 스님이 위산(771-853)의 물음에 대답하였다.
"「열반경」 40권이 다 마군 이야기들입니다."
이것이 그 분의 바른 안목이다.
仰山又問行履處 潙山答曰
只貴子眼正云云
此所以先開正眼而後 說行履也
앙산 스님이 지난 날 살아온 모습에 대하여 묻자 위산이 대답하였다.
"자네 안목 바른 것이 귀할 뿐 그대의 행실을 보지 않네."
이것이 바른 안목을 먼저 연 뒤에 행실을 말해야 하는 까닭이다.
故云
若欲修行 先修頓悟
그러므로 말한다,
"올바른 수행을 하려면 먼저 단숨에 깨쳐야 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