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파티]
'소설 예수'에 나오는 이야기다.
세리 중에 양반인 마태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라!!"
그러자 마태는 즉시
"네,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했다.
마태의 어머니는 마태의 동생인
야고보도 데려가라고 하신다.
그러자 야고보도 흔쾌히 순종했다.
그 날 밤 마태의 집에는
온동네 사람들이 모여 작별 파티를 했다.
온갖 가난하고 억울하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한마디에
다들 무릎꿇고 목놓아 통곡을 했다.
"인간은 평등합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손에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들의 비천함과 억울함을
처음으로 위로받은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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