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윤여송
짝사랑은
외로운 한쪽이
또 외로운 한쪽을 만나
짝을 이뤄 서로를 보듬으며
깊은 이해로 부족함을 채워주고
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끼면서
식어진 가슴을 후끈한 열기로 채워가는 것.
== 시집 '수염 난 여자를 만나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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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 윤여송
짝사랑은
외로운 한쪽이
또 외로운 한쪽을 만나
짝을 이뤄 서로를 보듬으며
깊은 이해로 부족함을 채워주고
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끼면서
식어진 가슴을 후끈한 열기로 채워가는 것.
== 시집 '수염 난 여자를 만나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