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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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린 31일부터 연극 ‘살인놀이’
부조리극의 대가 루마니아 출신 외젠느 이오네스코(1909~1994) 작품인 ‘살인놀이’를 극단 ‘예린’이 무대에 올린다.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궁동예술극장.
‘살인놀이’는 세기말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퍼져 큰 혼란에 빠진 도시를 배경으로 과 삶의 가치를 표현한 부조리극이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며, 아카펠라 형식의 노래극과 60년대 신파극, 서사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한 극놀이 형식으로 표현했다.
윤여송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임채현, 김동원, 조혜훈, 소병주, 정혜진, 임민경, 정다경, 조여리, 고시온, 서한빛씨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된 극단 예린은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순수 민간 예술단체이다. 입장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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