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은 통기타 선율을 타고 … 연극 ‘가을이 오면’
22∼30일 광주 예린 소극장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05919600613960007&search=%C0%B1%BF%A9%BC%DB
극단 예린 소극장이 ‘가을이 오면’을 무대에 올린다. 22일∼30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 동구 예술의 거리 예린 소극장.
이번 연극은 예술이 가진 순수성을 상실하고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연극에서 벗어나 치장되지 않은 단순하고 담백한 무대를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는 연극이다.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을 타고 흐르는 가을노래와 낭독극이 함께 펼쳐지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연극에는 노래하는 남자와 연극하는 남자가 등장한다.
1부에서는 노래하는 남자 이용호와 함께 시인, 연주자, 시 낭송가, 엔터테이너 등 깜작 게스트가 자리를 함께해 가을 노래와 진솔한 삶을 이야기 한다.
2부에서는 연극하는 남자 윤여송이 ‘귀로 읽는 소설 오발탄(이범선/ 작)’을 혼자 하는 낭독극으로 준비했다.
극단 예린 소극장은 2002년 창단했으며 지난해 궁동 예술의 거리에 예린 소극장을 개관, 연극뿐 아니라 콘서트,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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