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한 편 생각나는 한 해 끝자락드라마스튜디오·예린소극장 송년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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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극계에서는 송년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있다. 12월 마지막 주 소극장 무대를 장식할 두 편의 연극을 소개한다.
◇극단예린소극장 '광대의 꿈 소풍'
예술의 거리 내 극단 예린소극장은 오는 30일까지 연극 '광대의 꿈 소풍'(윤여송 작·한중곤 연출)을 공연한다. 오후 7시30분.
'광대의 꿈 소풍'은 80년대 악몽 같았던 삼청교육대에서의 기억을 잊기 위해 연극에 빠져들어 평생을 연극 무대에서 살아온 노 배우의 삶의 궤적을 따라 인생의 의미와 우리시대 예술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내용이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삶이 아름다운 것은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최고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제를 전달한다.
흑백사진 같은 무대를 통해 인생의 참의미를 조명하는 연극에는 윤여송, 임홍석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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