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자노비츠는 '문명의 충돌'로 유명한 헌팅턴과 더불어 민군관계 문제를 정치학에 끌인 정치학자이며 사회학자이다.
정치학 차원의 민군관계 연구는 주로 군의 정치 개입과 문민통제를 다룬다.
자노비츠는 군은 사회의 영향을 받아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에 따라 군대의 문화는
명령을 통한 권위적 지휘문화에서 설득과 합의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고 본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과거의 명령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하이브리드전,
초한전 등을 위하여 동원되는 수 많은 기술자및 전문가를 통솔할 수가 없다.
때문에 자노비츠는 군은 지배에서 조종과 설득으로 통솔 방식을 전환할 것을 조언한다.
또한 그는 군이 정치와 무관한 집단으로 간주되었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군인들에게도 높은 수준의 정치적 감각이 요구된다고 본다.
군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초래할 정치적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국가전략과 같은 높은 수준의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고도의 정치적 능력이 요구된다고 본다.
자노비츠는 군이 사회적으로 책임감을 가지는 한 사회와 정치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그에 맞게 변화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는 군대가 사회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여
사회와의 간격을 좁혀가는 '수렴이론'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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