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봐야 건강이 축복임을 안다

작성자이 용구목사|작성시간26.06.19|조회수17 목록 댓글 0


♡ 아파봐야 건강이 축복임을 안
다♡

1812년 프랑스 나폴레옹 (Napo -leon 1769-1821)황제는 5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공격하 였다가 러시아군의 치고 빠지는 전략에 의해 큰 패배를 당해 후퇴하던 도중에 자기 군대와 떨어진 나폴레옹은 혼자 도망치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 아주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그는 캄캄한 밤에 희미한 호롱불이 켜진 어느 집으로 무작정 뛰어 들어갔다.

그 집은 양복쟁이가 홀로 살고
있었다.

"주인장, 나 좀 숨겨 주시오! 나를 숨겨 주면 크게 후사 하겠소!”

그 말을 듣고 마음씨 고운 양복쟁이는 나폴레옹을 커다란 이불장 속에 숨겨 주었는데, 댓가를 바라기보다 그저 불쌍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병사들이 양복쟁이 집에 들이 닥쳤고, 집안 구석 구석을 수색하면서 한 병사가 이불장의 이불 더미를 창으로 쿡쿡 찔렀다.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나폴레옹은 가까스로 그 러시아 군사의 창을 피했다.
겨우 살아난 나폴레옹이 이불장에서 나와서

"주인장, 정말 고맙네! 나는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일세! 내 목숨을 구해 줬으니 소원을 들어 주겠네, 무엇이든 말해 보게"

양복쟁이는
“황송합니다. 소인의 집 지붕이 망가져서 비가 오면 물이 샙니다.
지붕을 고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폴레옹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아니 소원이 고작 그것인가? 나는 대 프랑스의 황제일세! 더 근사한 소원을 말해 보게나!''

“아, 예, 저 건너편 양복점이 하나 생겼는데, 그 주인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폴레옹이 짜증을 내듯이 말했습니다.

“아니, 그런 사소한 거 말고 더 큰 소원을 말해 봐!”

나폴레옹이 역정을 내자 양복쟁이는 몸둘바를 몰라 했다. 나폴레옹은 다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소원을 물으니까 머뭇거리던 양복쟁이가 입을 열었다.

“황제 폐하, 사실 소인은 처, 자식도 없이 혼자 살고 있기에 별다른 소원이 없습니다. 그저 제가 너무 궁금한 것은 조금 전 이불 속에 계실 때 러시아 병사가 창을 찔렀는데, 그 때 폐하의 기분이 어땠을 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나폴레옹은 어이가 없어서 허탈하게 웃었다. 그때 다행히 프랑스 병사들이 나폴레옹을 찾으려 들어왔다.

"폐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병사들은 나폴레옹을 부축해서 말에 태웠는데, 말에 오른 나폴레옹이 느닷없이 양복쟁이를 가리키며 병사들에게 명령하기를.

"여봐라, 저 놈이 나를 모욕했다. 내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마을 광장에서 처형 하도록 해라!”

이튿날 양복쟁이는 사형대로 끌려 갔고 목에 올가미가 걸렸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는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법이라니!"

양복쟁이는 눈을 감았다. 죽음이 눈 앞에서 어른거렸다. 그 때 느닷없이 한 장교가 말을 타고 달려오면서 소리쳤다.

"황제의 명이다! 사형을 멈춰라!”

양복쟁이는 감고 있던 눈을 번쩍 떴다. 말에서 내린 장교가 사형집행관에게 뭐라고 말하니까, 병사들이 달려 들어 양복쟁이를 형틀에서 풀어 내렸다.

“자, 황제 폐하께서 내리신 편지와 선물이다!”

양복쟁이는 정신이 멍해진 채로 나폴레옹이 보낸 편지를 읽었다.

"그대는 내가 이불더미 속에 있을 때의 기분이 어땠나 물었었지? 이제 그 답을 알려 주겠네! 바로 그대가 방금 사형 형틀위에 있을 때의 기분과 같았다네!그리고 러시아 병사들이 돌아 갔을 때의 기분은 지금 편지를 읽고 있는 자네의 기분과 같을 거네! 어때, 이만하면 자네의 그 궁금 함에 훌륭한 답이 되었을 것일세! 자루에 있는 금화로 지붕도 고치고, 양복점도 새롭게 단장 하게나! 내 목숨을 구해줘서 정말 고맙네!"

생명의 절박함을 느껴본 사람만이 지금 살아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아파 본 사람만이 건강의 축복을 압니다. 얼마나 고마운 단어인가를? 건강이 얼마나 큰 재산이고 복인지, 건강을 잃어보기 전에는 실감을 못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날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우 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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