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책을 사랑하는 이성순 선생님
이성순 선생님 책장 목록을 소개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좋을 책을 선정하셨습니다.
책 마다 사연이 있습니다.
사연을 알고 책을 보면
때로 책이 달라 보이고 그 책을 읽은 사람이 달라 보인답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책을 읽어보세요.
이성순 선생님과 한울이 한결이를 만나보세요.
1. 책 읽어주기 기본서 3권
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 - 이상금 지음
어린이와 그림책 - 마쓰이 다디시 지음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 - 김은하 지음
이 세 권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안내하는 책입니다.
모두 보셨지만 특히 <어린이와 그림책>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2. 아기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
뭐하니? - 최민오
달님 안녕 - 하야시 아키코
까꿍 놀이 - 최숙희
달님 안녕은 2007년 10월 14일 한결이에게 사주신 책입니다.
책 안 쪽에 이렇게 씌여있습니다.
'2007, 10, 14일 사랑하는 딸 한결이에게'
달님 안녕은 한울이도 몹시 좋아했는데 다 찢어져서
한결이 책을 따로 사셨습니다.
달님 안녕은 은우도 참 좋아하지요.
3.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 이금이 지음
이 책을 읽고 이금이 선생님 작품을 더 찾아 읽으셨답니다.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은 시리즈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4. 산적의 딸 로냐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소녀시절 삐삐롱스타킹을 좋아하셨대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다가 만난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으셨대요.
책을 잘 읽지 않으시는데(?) 산적의 딸 로냐는 세 번이나 보셨대요.
5. 책과 노니는 집 - 이영서 글, 김동성 그림
천주교 박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대요.
6. 클로디아의 비밀 - E.L 코닉스버그 지음
한울이와 한결이에게 가출을 할 거라면 이 아이들처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지요.
이 책 주인공처럼만 가출한다면 기꺼이 허락하시겠다고요.
어떻게 가출을 했기에?
박물관으로 가출한 아이들
밤이면 몰래 나와 작품을 보고 화장실에서 씼는 생활해요.
7. 하이디 - 요한나 슈피리 글, 토미 웅게러 그림
선생님 어린시절 그림 없이 글로만 읽고
인물과 풍결을 머릿속으로 그리셨는데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고요.
"짚 쌓아 침대 삼고 누워 달빛 부서지는 창을 바라보던 하이디"
멀리 별을 보며 말씀하시듯 하셨어요.
그 때를 회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읽으려고 사셨는데
아직 읽지 못하셨대요.
7. 조커 - 수지 모건스턴 지음
책에 나오는 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든 눔감아 주는 카드 '조커'를 나눠주며 생기는 이야기
이 설명을 듣던 한울이가 "엄마 저도 조커 주세요!"
한울이 이야기를 듣던 김진희 선생님이
"한울아 너네 암마 같은 사람 없다."
8. 잔소리 없는 날 -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잔소리 없는 날을 부모와 약속한 주인공 이야기
정말 잔소리를 안 하실까? 하고 어른을 시험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재미있대요.
이 책과 함께 7번 조커는 아이를 만나는 어른 특히 선생님이 보면 좋겠다고 하셨지요.
선생님께서는 잔소리 없는 날 제목만 봐도 가슴이 찔린다고요.
9. 손도끼 - 게리 폴슨 지음
한울이가 먼저 보고 이성순 선생님이 이어 보셨는데 재미있으셨대요.
비행기 추락, 조난 사고를 당한 주인공이 손도끼 하나로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
"우리 동네 개구쟁이들 보면 좋겠어요." 하셨지요.
10. 고향의 봄 - 이원수 글 김동성 그림
그림이 아름답고 글이 적어 식탁에 펴놓기만 해도 좋은 책
동요 한 번 부르면 책 한 권을 읽는샘이 되는 그런 책이래요.
11.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 이세 히데코 지음
프랑스의 책 제본 문화를 자세히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책 구성도 독특해요.
선생님께서 그림이 예쁘고 내용도 좋다며 그 자리에서 소리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셨지요.
12.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 이세 히데코 지음
나의 들리외르와 이어지는 작품입니다.
두 책 모두 수채화 풍 그림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이세 히데코의 작품은 어떤 주제든 그 분야를 깊이 연구한 흔적이 보입니다.
첼로 이야기도 그렇고 이번에 선생님께서 소개하신
제본과 나무에 관한 책 모두 그러합니다.
13. 무지개 물고기 -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한울이에게 이 책을 한 달 읽어줬더니 한울이가 책을 통째로 외웠대요.
한울이는 따로 한글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 책을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한글을 깨쳤대요.
이 책을 하도 봐서 너덜너덜 해졌지요.
그래서 한결이 것을 새로 사셨대요.
똑같은 책 두 권에는 서로 다른 편지가 함께 있지요.
어머니가 아들과 딸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요.
한울이도 호숫가마을 책장 주인으로서 지분이 있어요.
책장 두 칸을 한울이가 쓰고 있지요.
한울이가 추천한 책은 삼국지와 해리포터입니다.
1. 삼국지 - 요코야마 미쓰데루 지음
한울이는 60권짜리인 이 책을 11번 보았습니다.
660권을 본 셈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봤더니 이제 재미가 없대요.
도서관에 기증하겠다고 선언했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제는 재미없지만 그래도 내 생에 만화책 베스트 3위에요."
궁금해서 1위와 2위도 물었지요.
1위는 게임이 주제라 크게 유직하지 않아서 제목은 밝히지 않겠다 했지요.
2위는 <살아남기 시리즈> 인대요.
다 봐서 친구들에게 모두 나눠줬는데 지금은 몹시 후회를 한대요.
2.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도 전 권을 여러범 보았대요.
그런데 해리포터는 질리지가 않는대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에서 성장하는 7년이 몹시 흥미롭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