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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의 글

작성자라파엘|작성시간14.12.19|조회수15 목록 댓글 1

두 머슴들의 이야기

*한국 머슴 이야기*
평안북도 정주에서
머슴살이를 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눈에는 총기가 있고,
동작이 빠르고 총명한 청년이었습니다.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했습니다.

그는 아침이면 주인의 요강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 다시 안방에 들여놓았습니다.
주인은 이 청년을 머슴으로 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고 그 청년을
평양의 숭실대학에 입학시켜 주었습니다.

공부를 마친 청년은 고향으로 내려와
오산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요강을 씻어 숭실대학에 간 그가
민족의 독립운동가 조만식 선생님이십니다.

후에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머슴이 어떻게 대학에 가고
선생님이 되고 독립운동가가 되었냐?
“주인의 요강을 정성들여 씻는 성의를 보여라.”
그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남의 요강을 닦는 겸손과 자기를 낮출 줄 아는 아량
그게 조 만식 선생님을 낳게 했습니다.

*미국 머슴 이야기*
미국의 남북전쟁이 터지기 몇 해 전의 일입니다.
오하이오 주의 대농 부호인 테일러(Worthy Tailor) 씨
농장에 한 거지 소년이 굴러들었습니다.
17살 소년 짐이었습니다.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이 집에서는
그를 머슴으로 고용했습니다.
그러나 3년 뒤, 자기의 외동딸과 짐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 테일러씨는
몹시 노하여 짐을 빈손으로 때려서 내쫓았습니다.

그 후 35년이 지나 낡은 창고를 헐다가
짐의 보따리를 발견했는데
한 권의 책 속에서 그의 본명을 찾았습니다.
- James A. Garfield - . . .
현직(그 당시) 미국대통령이였습니다.

그 동안 짐은 히람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육군 소장을 거쳐 하원의원에 여덟 번 피선된 후
백악관을 차지했습니다.
두 머슴들의 성실함을 보면 사람이 성실하고
부지런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 수 있습니다.

- 옮겨 온 글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가끔 하는 말..
남의 자식 욕하지 말고..
자라는 아이들 무시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자식보다 내 자식이 더 못할 수도 있고
젊은 사람들은 훗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어렸을 때 천방지축 말썽꾸러기가
크게 장성해 높은 위치에 올라 있는 것을 보잖아요.
사람의 앞날은 누구도 모르는 것이라서..
세상은 더 재미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기온이 급강했지요?
수은주가 영하 저 아래로 곤두박질 한데다
눈이 내리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길은 빙판길로 변해 많이 불편해 질 것 같습니다.
빙판길조심 감기조심 하시며 목요일 잘 보내셔요~~



삶의 역경을 견디는 힘


인간은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고 실현하는 존재이다
인간은 의미 추구의 존재이다
인간의 가치에는 창조 가치 체험 가치
태도 가치의 세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 가치이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인간은 의식과 자유와 책임의 주체이다
인간은 견딜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절망적 운명에 직면하더라도 그 상황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고 그가 취하는
태도에 따라서 어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인간은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로 의미 있는 태도를 취할 수 있고
의미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자유와 책임의 주체인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 빅토르 프랭클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中에서 -

          


      (오늘의 꽃) 숙근 보라사루비아

      꿀풀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꽃말은 지혜, 정성, 정열이랍니다.

      사루비아 하면 빨강색 꽃이 생각나지요?
      그런데 요즘은 보라, 흰색, 분홍색등 다양하답니다.

      사루비아, 샐비어, 깨꽃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학교 화단에 빨갛게 피어있던 사루비아를
      아이들은 꽃 끝에 달려 있는 꿀을 빨아먹기도 하지요.
      사루비아 꽃에는 유난히 꿀이 많이 있는 모양입니다.

      예전부터 봐왔던 빨간 사루비아는 일년초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는 이 꽃은 다년생으로
      숙근으로 겨울을 보내고 봄이면 새싹이 나와
      해년마다 보랏빛의 예쁜 꽃을 볼 수 있답니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피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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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테파노 | 작성시간 14.12.20 어린아이는 금방 자라나고 커서 어떤 인물이 될런지 정말 모르지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맘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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